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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제의 [현 장]
60대 할머니의 잔인한 죽음... 도대체 누가?(가제)


60대 할머니가 집안에서 심하게 훼손된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25일 부산, 최모(69,여) 발견 당시 할머니의 시신은 머리 뒷부분이 함몰되고, 허벅지가 일부 절단돼 있었다. 7년 전부터 아들 대신 손자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해왔던 할머니의 잔혹한 죽음에 경찰은 원한이나, 금품을 노린 범행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사를 진행했는데... 26일,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놀랍게도 중학생 손자 A군! 가출 후, 집에 돌아온 A군은 할머니의 꾸중에 화가나 할머니를 살해하고, 인터넷에서 범행을 은폐하는 수법 보고, 실행에 옮긴 대담함을 보였다. 힘겹게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를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까지 훼손한 충격적인 사건, 그 현장을 취재했다.

추 천의 [골목대탐험(73)]

시원해서 좋다, 부산 영도 물회 골목!

무더운 날씨 탓에 입맛이 뚝뚝 떨어지는 사람들, 땀을 많이 흘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골목이 있다. 부산의 섬, 영도에 터를 잡은 물회 골목! 이 골목 물회에는 특별한 생선이 들어간다?! 오징어나 가자미로 하는 동해식 물회가 아닌 ‘눈볼대’ 물회! 이름도 생소한 눈볼대는 일본 근해에서 주로 잡혀 국내에서는 귀한 생선. 30여년 전 포항에서 부산으로 시집을 와 물회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는 사장님. 처음엔 이 생선 저 생선 다 이용했지만 부산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것이 바로 이 눈볼대라고~ 이 눈볼대 물회에 도전장을 내민 자리물회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매일 아침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자리돔으로 신선한 물회를 만든다는데... 매콤, 달콤, 새콤한 그 맛에 한 번 웃고, 얼음 동동 시원함에 또 한 번 웃고. 여름만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골목, 물회 골목으로 출발~ 


정미선의 [남편 보고서]

40대 비보이 남편(가제)

브레이크 댄스, 힙합, 펑키.. 못 추는 춤이 없다!! 10대 비보이들 못지않은 춤 실력 자랑하는 우리 남편. 그저 춤 좀 춘다는 칭찬도 듣고,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남편은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춤 연습을 시작했다. 어린 비보이들 처럼 춤을 출 수 있다고 하더니 어려운 난이도의 동작들을 연습하기 시작한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방에선 물론, 길거리며 회사까지... 틈만 나면 춤 연습에 정신없는 남편.
문제는 마흔의 나이, 배 볼록 나온 몸매는 남편의 열정을 미처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매일 밤, 온 몸에 파스를 붙이고~ 팔 다리 어느 한 군데 성한 곳이 없다는데... 취미라고 하기엔 정도가 지나쳐버린 우리 남편, 댄스 삼매경에 빠진 우리 남편 좀 말려주세요~~



이종규의 [대박정보⑧]

발상의 전환! 색다른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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