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6.22 (금)
[금요기획] 이색주말 - 몸과 마음이 좋아하는 여행!! 불쾌지수 팍팍, 장마 비에 후덥지근한 요즘. 한적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심신고요! 원기충전! 주말,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이색 여행지가 여기 있다. 그 첫 번째, 전남 구례의 한옥민박. 탁 트인 자연 속 대청마루에서 수박에 참외 먹고, 밭에서 갓 딴 유기농 채소로 건강밥상 받으니 심신보양 따로 없다! 두 번째는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해상 펜션! 이글루처럼 생긴 돔형 팬션에서 바다를 보노라면 무인도에 온 듯한데~ 게다가 바다낚시로 놀래미, 숭어 직접 낚아 즉석에서 싱싱한 회로 먹을 수도 있다! 이뿐이랴? 전통가옥에서 황토 찜질에 한방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안면도 바닷가에 있는 추억 속으로 떠나는 폐교 펜션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가족여행 코스를 전격 추천한다. ☎ 해상펜션 061-666-0043 ☎ 곡전재(전남구례 한옥) 019-625-8444 [골목 대탐험] 5시간 더 활기차게, 봉평 메밀 골목 여름철, 길어진 5시간을 더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강원도 평창 봉평 메밀 골목으로!! 초가을엔 메밀꽃을 보러 봉평을 찾지만 여름엔 메밀 먹고 활기 얻으러 봉평에 간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은 봉평에선 흔히 먹던 곡식. 8년 전 효석 문화제 이후, 봉평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면서 골목이 형성됐다. 역사는 짧지만 맛은 전통 그대로! 봉평에서 나는 메밀로만 면을 뽑아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육수에 말아먹는 메밀국수, 메밀을 맷돌에 갈아 가마솥에 쑨 메밀묵사발. 거기에 만두소를 넣은 메밀전병과 메밀부침까지... 맛도, 건강도, 전통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봉평 메밀 골목으로 출발~ ☎ 메밀먹거리 033-335-0203 / ☎ 초가집옛골 033-336-3360 [시골버스를 타고] 이제나 저제나, 전통으로 낚는 뗏목낚시 매달 2일, 7일 열리는 인제 원통장!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과, 동해의 싱싱한 해산물까지. 싸고 질 좋은 물건들 중 더위를 한방에 날릴 캉캉 드레스가 인기라고? 리포터 맹영기가 모델로까지 나섰다는데~ 선사시대 뗏목이 고스란히 눈앞에 나타났다! 조상들의 전통을 잊지 않으려는 마을 사람들이 마음모아, 뜻모아 선사시대 뗏목을 그대로 재현해 나섰다. 요즘 구경하기 힘든 무명저고리를 입고, 소양강에 뗏목 띄워 청정한 물빛만큼 훌륭한 민물고기까지 낚으면~ 더 이상 신선이 부럽지 않다. 전통으로 잡은 물고기는 전통으로 끓여야 제 맛. 무쇠솥에 넣고 숭덩숭덩 썰어 넣은 채소 더해 끓여먹으면!! 맹영기의 시골버스와 함께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화제] 물 만나면 즐겁다~ 수상 레저스포츠 열전(가제) 와우~ 여름이다!! 하지만 여름이 왔다는 기쁨도 잠시. 온도가 올라갈수록 같이 올라가는 것이 있으니~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과 불쾌지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어요~를 외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왔잖아~! 시원함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것, 바로 물에서 즐기는 수상 레저스포츠! 물 위에서 자전거를? 다리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워터바이트’. 스키와 보드도 이젠 시원~하게 물속에서 즐긴다는 ‘워터점프’. 하늘 빼고는 어디든 다 간다는 수륙 양용차. 물 만나면 즐거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 수륙양용차(하나레저/인제, 남전리마을): 011-296-7414 ☎ 아쿠아스키퍼: 031-592-6774 / ☎ 워터점프: 031-638-8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