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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7.11 (수)
[현장 리포트]
무료 진료해준다더니... 두 얼굴의 의사!

봉사활동을 한다며 노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는 척하면서 개인정보를 빼낸 뒤,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해 수억원의 혈세를 가로채 온 얌체 의사와 약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무료 진료를 빙자, 노인들의 인적사항을 받아 가짜 진료기록을 만든 뒤, 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거나, 같은 건물에 있는 약사와 짜고 건강보험증에 적힌 환자 가족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보험금을 받아온 것. 이런 수법으로 경찰에 적발된 병원과 약국 5곳의 청구 횟수는 무려 5천여 차례, 피해금액은 5억원을 넘는다는데... 봉사활동 뒤에 숨겨진 검은 속셈을 파헤쳐 본다.

[지금이 딱 제철]

여름 미인의 조건, 자두! 

여름이 되면 맛도, 영양도 딱 제철인 과일, 자두!! 우리나라에서 자두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지역인 김천은 지금, 여기도 저기도 빨간 자두가 주렁주렁, 자두의 바다를 이룰 정도라고. 자두 주스부터 자두 빵, 자두 수제비, 자두 양갱까지!! 자두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넘쳐난다. 자두의 모든 것을 밝혀라. 제철 박사 출동!  제철 자두 고르는 법, 그리고 여성이라면 제철 자두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등을 밝힌다. 특히 이곳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자두를 애용하는 이유는 맛도 좋은 자두가 몸에도 좋기 때문! 미인의 기본 조건인 피부를 매끄럽게~ 변비에도 좋아 똥배 걱정 안녕~~ 여름 미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이 딱 제철인 자두를 찾아 출발!


[상식재발견O.X(36)]

털을 깎고 나면 더 굵게 난다?! (37)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짧은 미니스커트와 민소매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추세를 거스르며 몸을 꽁꽁 감싸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털! 하얀 속살 사이를 삐죽~ 비집고 나온 털은 이미 공공의 적! 그러나 털을 깎으면 더 굵게 나는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털을 깎을지~ 말지~ 그 기로에 서있다는데… 과연 ‘털을 깎고 나면 털이 더 굵게 날까?’ 이번 주  에서는 털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과 여러 가지 제모법 비교까지~ 유쾌하고 ‘털털’한 상식재발견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 0X 퀴즈 (부천 계남고등학교) ☎ 032-322-9176
* 허창훈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 031-787-7319
* 박동재 원장 (거울 피부과) ☎ 02-3444-2200 
* 함익병 원장 (신촌 이지함 피부과) ☎ 02-706-7600 


[리얼 가족 드라마]

6살 아들이 시집살이 시키네(가제) 

겉보기엔 별 탈 없이 행복해 보이는 가정. 하지만 우리 아내, 여섯 살짜리 아들에게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를 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것도 그런 것이 우리 아들, 나이에 맞지 않게 어찌나 몸을 챙기는지~ 어쩌다 한번 엄마가 라면을 먹자고 하면 기어코 밥을 해달라고 하질 않나, 소시지를 입 앞까지 갖다 줘도 절대로 먹기 싫단다. 거기다 정말 여섯 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영양제까지 손수 챙겨먹는다. 그것도 시간까지 딱딱 맞춰서 몇 알 먹는 지까지 확인하며 먹는다고.. 우리아들, 엄마는 그 이유를 아빠 탓으로 돌리는데.. 그게 다 부전자전이라는 거다. 아빠 닮는 것까진 좋은데.. 꼭 이런 것까지 닮아야 하냐며 하소연하는 엄마, 꼭 닮은 부자 사이에서 너무 괴롭다는 엄마! 리얼 가족 드라마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