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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피랍일지 - 부디 살아 돌아오길...(가제) 


지난 19일, 아프가니스탄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한국인 23명이 피랍 됐다.그 후, 아프가니스탄의 소식이 속속들이 전해지면서 가족들은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 수밖에 없었다. 탈레반 측의 독일군 인질 살해부터 군사구출 작전까지. 모두가 잘못 전달된 것이었지만, 자칫 인질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이 소식들에 가족들은 더더욱 애가 탈 수밖에 없었다고... 아프가니스탄 피랍부터 부디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가족들의 마음까지. 현장 리포트에서 취재했다. 


[대박정보(16)]

펀(fun)한 아이디어 휴가용품 (가제)

휴가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건 물론, 무더위를 더 재미나게 날려버릴 기발한 아이디어 휴가 용품이 떴다! 모자의 변신은 무죄! 더울 땐 부채로, 실내에 들어갈 때 접어주는 센스까지 갖춘 다기능 모자. 이건 핸드폰 줄도 카메라 렌즈도 아녀~ 말랑말랑 젤리처럼 깜찍한 요것의 실체는? 휴가길 차 안에서, 야외에서 팝콘이나 과자처럼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편리한 꽃게모양 손가락 커버지! 강아지 전용 휴대용 변기와 여름휴가 필수품, 수영복이 물에 뜬 사연까지!! 여름휴가 백배 즐기는 펀(fun)한 아이디어 대공개.
1. 젤리렌즈(디자인웁스) / 053-476-5138   바보사랑 http://www.babosarang.co.kr
2. 기능성 모자 (wings 레포츠 모자) / 053-522-8381 
3. 일회용 손가락 커버지 (주) 아이디 솔로몬 / 053-620-2040
   아이디어홀릭 http://222.ideaholic.co.kr
4. 물에 뜨는 수영복 (뜨네뜨) / 0502-254-8013
5. 휴대용 강아지 변기 (주) 비에스씨 / 02-2082-3813, 2082-3800


[별난세상 이야기]

망건 쓴 훈장님과 몸 빼 입은 아내 (가제)


충남 예산, 깊으면서도 아늑한~ 가야산 중턱. 상투 틀어 망건 쓰고~ 저고리에 도포 자락 휘날리며 걷는 품새가 영락없이 조선시대 선비같은 ‘훈장님’이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완벽한 훈장님 복장을 위해 매일 한복을 빨고 다리는 건 할머니의 몫. 뿐만 아니다. 콩 심으랴, 서당 마당의 잡초 뽑으랴, 주말마다 서당을 찾는 초등학생 50인분의 식사와 이불빨래에 할머니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다. 하지만 훈장님은 슬그머니 꽁무니~ 참다못한 할머니가 버럭 화라도 내야, 지게를 지고 밭일을 한다는 훈장님. 하지만, 일도 해 본 사람이 하는 법! 이내 할머니 차지가 되고야 만다는데... 그래도 우리 것을 배우러 서당에 온 아이들 보는 맛에, 할머니는 고된 서당 뒤치다꺼리가 싫지만은 않다. 서당의 하루는 훈장님 부부와 아이들의 소나무 숲 산책으로 시작한다. 널뛰기와 그네 뛰고, 밭에서 캔 감자며 고구마를 먹고. 더우면 계곡물에 풍덩 뛰어들어 보고, 시원한 정자 그늘에서 수박 한 입에 옛날 이야기까지! 심심할 틈 없다는데... 자연을 닮은 노부부와 서당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


[여름방학]

여름방학, 즐겁게~똑똑하게 보내기! 


신나는 여름방학! 하지만 방학에도 학원 다니라 바쁘다고? 따분한 공부는 No! 이제는 놀면서 공부한다! 한 유치원 교실. 꼬마 요리사들, 요리 수업에 한참 들떠있는데... 알고 보니 강사는 푸른 눈의 외국인 선생님! 요리를 하면서 영어도 쏙쏙, 재미도 두 배. 그런가하면 아이들이 오감으로 색을 배우는 이 곳! 붓이 있어야만 색칠을 한다? 두 손 가득 물감 묻혀 자동차에 색칠하고, 미꾸라지 잡으며 보호색을 배우고, 빨간색 한지와 파란색 한지가 수북하게 쌓인 공간에서 색깔 느낌을 느껴보는 등. 교실에서만 공부한다는 고정관점 타파! 자자~ 또한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자연학습.  벗 삼아 배우는 공간! 더 이상 시골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만인의 외갓집! 옥수수 따고, 감자도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배우는가 하면~ 뗏목타고 송어도 잡으며 시골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동안 감성지수도 업그레이드! 우리 아이의 알찬 방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