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8.14 (화)
[현장 리포트] 한밤중, 일가족 흉기 사건 지난 토요일 새벽, 한 가정집에 복면을 쓴 괴한이 침입!! 부부는 잔인하게 살해되고, 두 딸은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잔인한 사건을 저지른 범인은 막내아들 이씨였다. 주식 투자로 진 3천만 원의 빚을 갚기 위해 가족들을 보험에 가입시키고 사망보험금을 노렸던 것! 평소에도 아버지가 진 빚 8천만원 때문에 가족 간의 갈등이 심했다는데... 돈에 눈이 먼 아들 때문에, 결국 한 가정은 무참히 무너져 버렸다. 이처럼 보험금을 노린 존속살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돈에 눈이 먼 존속 살인이증가하는 이유와 그 대안에 대해 현장리포트에서 취재했다. [맞수, 최고의 요리] 삼계탕의 대변신 - 한방해물백숙 VS 약호박삼계찜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 맞이 보양식 최종점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삼계탕은 가라~ 삼계탕의 무한변신이 시작된다. 이색 변신, 첫 번째! 닭 속에 참게가? 닭과 해물이 만났다, 한방해물백숙. 닭 속에 참게, 대하 넣고 산낙지, 활 전복은 물론 한약재까지... 몸에 좋다는 건 다 들어갔다. 12시간 진하게 우려낸 닭발 육수로 끓여낸, 찰떡궁합 닭과 참게의 만남! 그 최고의 맛을 찾아본다. 두 번째 음식, 삼계‘탕’? No~ 이젠 ‘찜~’이다. 약호박삼계찜. 20여 가지 한약재료 넣고 끓여낸 약백숙에 속 파낸 늙은 호박 안에 약 백숙이 쏘옥. 장장 4시간에 걸쳐 오븐에서 쪄낸 삼계찜은 당도와 약효 모두 업그레이드! 마지막 더위,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약호박 삼계찜을 만나본다. * 한방해물백숙 : 약산정 031-945-3369 / 경기도 파주시 * 약호박삼계찜 : 영골가든 031-332-0720 / 경기도 용인시 [별난세상 이야기] 리사 씨의 아리랑 부부별곡! (가제) 강원도 정선의 산골마을, 유별난 금슬을 자랑하는 한 부부가 있으니... 잠시 잠깐 떨어지는 것을 못 참아 그새 전화를 해야 마음이 놓인다는 이 부부, 통화내용은 차마 옆에서 듣기 힘들 정도로 닭살스럽다. 주인공은 바로 국적 초월, 사랑 찾아 필리핀에서 온 도마세나 리사씨와 최지윤씨 부부. 이들의 요란스러울 만큼 좋은 금슬의 비결은 바로 정선아리랑. 낯선 땅에서의 신혼생활이 힘겨운 아내를 위해 남편이 정선 아리랑을 가르쳐 줬는데 이제 그 실력도 수준급. 작년에는 강원도에서 열린 ‘외국인 아리랑 대회’에서 최우수상까지 탔다는데... 툭하면 서로에게 ‘스카이 빙빙’이라는 말을 내뱉는 부부!!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한다는 뜻이라고. 둘만 아는 암호와 바디 랭귀지가 한두 가지가 아닌 이들 부부, 그 흥겨운 일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화 제] 애완동물의 별난 여름나기 불볕더위에 지치는 것은 동물도 마찬가지. 한낮 뜨거운 햇살에 몸이 축 늘어져 숨쉬기조차 힘든데~ 자신의 애완동물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여름나기!! 그 주인공은 6마리 애견 아빠 안순호씨와 3마리 페릿 아빠 정우정씨. 안순호씨는 애견들 때문에 브로콜리와 당근, 닭 가슴살 등으로 만든 보양식을 따로 준비한다. 여기에 강아지 전용 우유를 얼려 만든 팥빙수, 얼음팩을 이용한 애견 에어컨도 마련했다! 이런 안순호씨의 애견 사랑에 뒤지지 않는 또 한사람, 페릿 아빠 정우정씨. 어른 키 만한 페릿 전용 집에 열대야를 이겨낼 그물 침대는 기본. 실내 온도 27도가 넘으면 열사병에 걸리는 페릿을 위해 집 창문 유리를 모두 선탠 하는 정성까지! 또 더운 여름, 페릿의 고운 피부를 지켜줄 머드팩도 준비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안순호씨의 6마리 애견과 정우정씨의 페릿들의 시원~한 여름나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