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8.17 (금)
[금요기획] 2007 세계 청소년 월드컵 북측 선수단 방문기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축구축제! 2007 FIFA 청소년 월드컵에 북한 선수들이 출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하는데, 제주도민은 물론 멀리 미국에서도 이들을 보기위해 제주도를 찾을 정도라니 가히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철통보안 에스코트는 물론이거니와 호텔에서는 북측 전담 직원을 따로 정해 각별한 관리에 힘쓰고, 선수단 연령이 17세 이하인 만큼 청소년 입맛에 맞는 요리를 준비하는 등 특급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데.. 남측 방문이 두 번째라는 북측 선수들. 낯선 대한민국을 접하는 북측 선수들을 만나보고 이들을 맞이하는 준비과정을 밀착 취재한다. [골목 대탐험] 매운맛으로 다스린다, 낙원동 아귀찜 골목 휴가철 막바지, 서울 한복판은 여느 때보다 한산하지만 이곳만은 예외! 저녁만 되면 북적북적,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으니, 낙원동 아귀찜 골목! 감초, 후추, 오가피 등 한약재를 우려낸 물에 감자가루, 고춧가루 등을 넣어 양념장을 준비. 살짝 데친 아귀와 콩나물에 하루 동안 숙성시킨 양념장을 넣어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면~? 얼큰, 칼칼, 매콤한 맛의 결정판, 아귀찜 완성! 서울에서 맨 처음 아귀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낙원동 골목이 지난 35년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한 번 먹으면 도저히 멈출 수 없는 맛, 큰 접시를 가득 채우고도 흘러넘칠 정도의 푸짐한 양, 매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전복죽 덤까지! 이열치열로 더위 쫓는 낙원동 아귀찜 골목에서 올 여름 막바지 더위까지 날려보자. * 원조 마산 아귀 / 02-763-7086 * 원조 마산 아귀찜 / 02-765-3621 * 옛날집 / 02-741-3621 [테마여행! 즐거운 주말] 하루면 OK~ 무의도 섬 여행! “여행은 시간이 넉넉하고 주머니가 배부른 사람들만 떠날 수 있다~“라고 말한다면 큰일 날 소리! 여행이란, 여유를 잃은 몸과 마음에게 짜릿한 자유시간과 여유를 되찾아주는 시간인 것. 그럼에도 늘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는 무의도 섬 여행! 그곳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길 닿는 곳은 개펄임에도 불구하고 황갈색 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 개펄체험은 물론 해변에서 즐기는 ATV까지~ 또한 섬을 통째로 한 눈에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다와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등산코스! 그 뿐 아니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오가며 선상낚시, 바비큐 파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까지~ 시간에 쫓기고, 여유에 쫓기는 이들이여~ 주말을 이용해 무의도로 떠나보자. [금요화제] 하늘 위를 수놓다 - 댄싱스카이&M.O.B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리고 있는 탄천페스티벌. 많은 공연 중, 목이 꺽 일 듯 사람들의 시선을 하늘로. 하늘로 향하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넓은 하늘을 무대 삼아 펼쳐지는 공연인, M.O.B(인간모빌)과 “댄싱스카이”.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을 열기도 했던 이탈리아 공연팀 ‘스튜디오 페스티’가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 5m 상공으로 띄운 세트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한 “댄싱스카이”. 또,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하는 프랑스 거리예술 극단 ‘트랭스 엑스프레스’는 인간모빌이 되어 공중에 매달린 채, 관객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무대의 비밀을 살펴보고, 단원들을 만나 최혜림 아나운서가 직접 배워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