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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영화의 바다로 풍덩~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제)

해가 거듭될수록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에는 일본의 기무라타쿠야, 세계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등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스타를 보려는 시민들은 물론 취재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매년 매진 사례를 보였던 예매율. 올해 인터넷 예매가 45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보이기도 했고, 현장 판매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늦은 밤, 노숙 아닌 노숙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 그런가 하면 저렴한 영화제를 즐기기 위한 고수들, 3,500원 하는 숙박시설을 찾은 실속파 관객까지 만나볼 수 있었는데... 제12회 부산 국제영화제. 그 뜨거운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건강 프로젝트]
2007년 가을! 한국인의 심장이 위험하다!

우리 몸의 생명 기관 심장. 붉게 물드는 단풍과 함께 심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축된 혈관이 혈압을 올린다는데... 한국인의 심장을 위협하는 건강 5적! 혈당, 혈압, 뱃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알아본다. 또 관절염, 치주염, 위염 등의 염증성 질환도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라는데! 이런 염증은 심장에까지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제때 치료가 필수다. 강한 심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운동과 표준 체중 유지! 3년 전 심근경색을 앓았던 사례자를 통해 심장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배워본다. 
* 대한순환기학회 02-518-9539  / * 대한생활체조협회 02-597-1230
* 라임나무 치과 강남점 02-754-2879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031-900-0114 / * 한국섭생의학연구원 02-523-4007 

[13억의 선택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명소(4)]

꿈의 산, 황산!(가제) 

모든 동양화는 ‘황산’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있다. 1990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받은 산. 중국의 5대 명산을 합친 것보다도 아름답다는 최고의 명승지! 1979년 76세가 되어 황산에 오른 등소평은 황산의 비경에 감탄해 ‘남녀노소 모두 황산을 보고 즐기게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로부터 12년의 설계 기간과 9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방된 산! 도대체 얼마나 아름답기에 중국인들이 평생 소원의 하나로 ‘황산에 오르는 것’을 꼽았을까?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비취계곡에서 출발, 웅장한 봉우리로 이루어진 ‘서해대협곡’과 기기묘묘한 암석의 박물관으로 불리는 배운정! 운무 속에 펼쳐진 신비로운 절경을 거쳐 손오공의 전설이 얽힌 비래석과 수직 절벽의 허리에 놓인 아슬아슬 12만 여개의 돌계단까지... 감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는 황산의 비경을 속속들이 공개! 더불어 천하제일의 비경을 고스란히 보존하려 노력하는 중국인들의 황산사랑, 자연사랑 정신을 살펴본다. 

[화 제]

남북정상회담 만찬, ‘팔도 대장금요리’(가제)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다. 회담 내용만큼 많은 사람들의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답례만찬으로 내놓은 ‘팔도 대장금 요리’! 북측으로 떠나기 전까지 음식의 종류 등은 기밀에 부쳤고, 내놓으라하는 요리계의 고수들이 세부 메뉴를 의논하기 위해 수시로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팔도대장금요리. 250인불을 준비하기 위해 재료에서 식기류까지 2톤 트럭 한 가득 싣고 떠났는데. 북측에서 ‘전주비빔밥’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기사들이 보도되며, 궁금증만 증폭시켰던 “팔도 대장금 요리”를 최초로 공개하고~ 남북정상회담 답례만찬을 준비한 윤숙자 교수와 조리팀장을 만나 만찬장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