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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10.19 (금)
[금요기획]

2007, 한옥의 재발견!!

단아한 아름다움과 소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의 방식. 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온돌방과 바람이 솔솔~부는 대청마루에 아담한 마당까지. 1960년대 말 이후, 서서히 사라지던 주거용 한옥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2007년, 사람들은 왜 다시 한옥을 주목하고, 한옥에서 살고 싶어 할까? 한옥의 진정한 매력을 찾아보자! 한옥 짜임새 하나하나만 봐도 집 짓는 기본적인 이치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우리 조상들의 주거 지혜를 엿볼 수 있음은 물론! 2007년, 시대에 맞게 한옥이 변하고 있다. 퓨전한옥은 물론 5월에 문을 연 국내 최초 한옥 호텔 라궁까지. 금요기획에서는 우리 생활에 친숙하게 다가온 한옥의 매력을 재발견해본다.

[추천의 제철 제맛]
은빛 연어의 귀환! - 지금 동해안은? 연어가 제 철 제 맛!

산해진미도 제철에 먹어야 제 맛이다! 추천이 추천하는 제 철 제 맛! 강원도 양양 앞바다, 밤새 내려놓은 정치망 가득 연어가 걸려온다. 연어들이 알을 낳으러 북태평양 먼 바다에서 고향으로 헤엄쳐오기 때문! 연어 떼를 맞이하는 어민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그런데, 어민도 아닌 내수면연구센터 직원들이 연어를 기다린다? 우리나라를 찾는 연어의 70%가 회귀한다는 남대천, 이곳을 지나는 연어를 포획해 인공수정을 시키기 위해서다. 인공수정을 하면 부화 성공률도 높고, 어민 소득도 증대시켜 일석이조라는데... 부드럽고 두툼한 살로 세계 최고의 진미로 꼽히는 연어. 이제 우리식으로 먹는다? 훈제도 냉동도 할 수 없던 시절, 양양 주민들이 일 년 내내 연어를 즐겼던 방법!! 이름하여, 연어포! 해풍에 꾸덕꾸덕 말린 연어포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찜으로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DHA가 풍부해 어린이들 두뇌 발달과 성인들 노화 방지에도 좋은 온가족 영양식, 연어. 연어의 제 맛 찾아 함께 떠나보자.       
* 오산바다상회 033-672-4779
* 퓨전연어요리 033-673-1110 / * 양양연어축제 담당 033-670-2723

[테마여행! 즐거운 주말]

가을 여행의 백미, 은빛 억새여행~

이때를 기다렸다!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은빛 억새의 초대! 해마다 가을이면 낭만, 사랑, 그리고 추억을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왕복 3~4시간의 등산을 해야 억새를 구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억새밭 여행지, 포천의 명성산과 정선의 민둥산을 찾았다! 명성산, 억새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는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산 정상에 있는 빨간 우체통! 여기에 엽서를 넣으면 1년 뒤에 엽서에 적혀있는 주소로 배달된다는데... 한편, 억새여행의 1번지라 불리는 해발 1,118m 높이의 민둥산에선 한낮에는 햇빛에 따라 은빛 물결을, 저녁에는 금빛 물결을 이루며 만추의 서정을 노래한다. 맛있는 냄새로 등산객들 유혹하는 억새 직화구이 또한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온 산이 황금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빛나는 이 가을, 억새 찾아 떠나보자.
* 포천 명성산: 031-532-6135 / * 정선 민둥산: 033-591-9141

[화 제]

가을, 국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라!

국화가 흐드러지게 핀 전북 고창. 국화와 함께 제대로 가을을 만끽한다! 지금 고창엔 전국 국화 경진대회가 한창이다. 형형색색 200여종의 국화와 다양하고 기발한 국화 작품들이 눈길을 끄는데... 그런데 국화는 눈으로만 즐기는 게 아니다? 예로부터 몸에 좋아 약으로 쓰였다는 국화. 국화 칼국수부터 국화전, 국화빵, 국화떡까지...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아 인기만점! 이렇게 먹어도 좋은 국화,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피부를 맑게 해주는 국화 온천탕부터 집에서 다양하게 국화를 이용하는 법까지... 가을향취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국화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 광주퇴촌스파그린랜드: 031-760-5700  /  * 고창국화축제: 063-564-9777
* 국화차,국화베개,국화비누: 050-2580-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