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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11.30 (금)
[추천의제철 제맛]  
포항엔, 과메기가 주렁주렁~
산해진미도 제철에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추천이 추천하는 제 철 제 맛! 내 고장 12월은 과메기가 주렁주렁 열리는 계절. 밤에는 영하의 기온이 계속 되면서, 꽁치를 과메기로 만드는 작업이 딱! 제철을 맞았다. 소금기 품은 해풍에 3~4일을 말려 꾸덕꾸덕 해진 과메기, 기름기 좌르르~ 흐르는 붉은 속살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과메기, 좀 더 특별하게 먹고 싶다면 죽도시장으로 가라. 죽도시장의 명물 물회가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하나 되어 탄생한 과메기 물회! 매콤달콤 소스에, 쫀득쫀득 씹히는 맛까지 더해 사람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았다. 또한 영덕에 특별한 과메기가 있다! 과메기와 영덕 대게가 만나 탄생했다, 키토산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먹기 꺼리는 분들을 위한 훈제 과메기까지. 지금 딱! 제 맛내는 과메기 먹고, 이색 과메기 먹고. 아이고 배불러~ 누가 나 좀 말려줘요~   
* 과메기특구김순화 식당 : 054-283-9666   * 일성수산(키토산 과메기) : 054-733-0600 


[테마여행!즐거운주말]
스키장 속 플러스 α
은빛 설원이 나를 부른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스키장은 눈 반, 사람 반, 스키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하지만 스키만 타고 오기엔 너무 아깝다. ‘스키장 속 이색 볼거리, 이색장소’ 대 공개!! 정선의 한 스키장에선 곤돌라를 타고 설경을 감상하며 정상에 올라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꽁꽁 언 몸을 녹이고~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횡성의 한 스키장에서는 오후 4~5시에 기온이 0℃가 되면 눈 구경 실~컷하며 즐길 수 있게끔 놀이터를 만들어 준다는데... 여기서 끝이라면 섭섭하다. 잘 먹어야 잘 탄다?! 스키장 개장과 함께 주변 맛 집 또한 들썩인다. 알싸한 향과 맛으로 건강 책임지는 더덕으로 스키장 찾는 이들 입맛 몰이에 나섰다는데... 신나게 스키타고 플러스 알파 재미도 찾으며 추위를 즐겨 보면 어떨까.
* 대덕종합상사(족자):02-474-9251www.bigday.co.kr 
* 둔내민속촌 (음식점) :033-342-5949, 7807 
* 하이원리조트: 033-590-7800 www.high1.co.kr 
* 현대성우리조트:033-340-3000 www.hdsungwoo.co.kr


[현장리포트]
 건강을 위협하는 겨울철 생활세균 공포!!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드는 겨울!! 포근한 이불에 침대, 폭신폭신한 소파가 기다리는 집. 따뜻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추운 겨울일수록 강한 생존력을 보이는 집 먼지 진드기 등 각종 세균을 주의하라!! 추운 날씨 탓에 실내 온도는 올라가고 환기횟수는 줄어들면서 세균들이 살기에 좋은 고온다습한 실내 환경이 갖춰진다는데... 각종 세균과 먼지는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의 원인일 수도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집!! 집안을 점령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먼지는 과연 얼마나 심각할까? 세균검사와 집 먼지 진드기 검사를 통해 직접 점검해보고, 더불어 무시무시한 부츠 속 세균의 실체해부까지~ 겨울철 세균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화제]
해인사 ‘김치’엔 특별한 것이 있다? (가제)
조~용하던 산사가 발칵 뒤집어 졌다?! 스님들이 목탁 대신 칼을 들고, 앞치마를 두르게 만든 일대의 사건!! 바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는 2박 3일간의 김장이 시작된 것이다. 스님들이 공들여 기른 배추가 6천포기! 여기에 들어가는 양념만 소금 50포대, 고춧가루는 무려 1000근에 달한다. 절 앞마당을 떡하니 차지한 풀장과 소방서에서나 볼만한 대형호스까지... 일반 김장에서는 보지도 못한 장비들도 총 동원됐다. 젓갈을 비롯한 파, 마늘 등의 오신채를 넣지 않고도 일품의 맛을 내는 해인사의 김치. 가마솥에 푹푹 끓여낸 ‘이것’이 비밀병기라는데... 동장군도 멀찌감치 보내버릴 만큼 ‘후~끈’ 달아 오른 해인사의 초.대.형 김장현장!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