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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12.19 (수)
[현장 리포트] 
선택 2007! 오늘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12월 19일, 오늘은 대한민국의 열일곱 번째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사상 최다인 12명의 후보들이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쟁점 없이 막판까지 극심한 네거티브전(戰)을 펼쳤던 2007 대선! 지난 대선 때까지 살아있던 이념, 지역, 세대 간 대결구도는 확연히 사라졌지만 정책이슈 대신 ‘경제 살리기’ 논쟁과 ‘후보자격’ 논란만을 남겨 씁쓰레한 뒷맛을 남기기도 했다. 후끈했던 예선과는 달리 대통령 선거 본선은 오히려 시들해진 분위기. 이에 투표율 50%가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만연한 가운데 2007 대선의 최대 키워드를 ‘무관심’이라고 꼽기도 한다. 3천 765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짊어질 새 대통령을 뽑기 위한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는 오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달려온 사람들을 현장리포트에서 만나봤다. 


[가정 경제발전 프로젝트 Money! 뭐니? ⑪] 
미래를 위한 투자?! 개인연금! 

‘가입시점에 따라 최고 1.5배까지 수익률 차이가 난다?’ ‘개인연금 하루라도 빨리 들어라?!’ 정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게 좋을까? 지난 11월 한 조사에 따르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40세 이상 서울시민 중 87.9퍼센트가 공적연금 외에 또 다른 개인노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 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는 연금 상품은 무엇이고, 연금 상품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는 있을까? 피땀 흘려 모은 돈으로 고수익 내고 편안한 노후까지 보장받는다면 금상첨화! 개인연금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대박이 될 수 있을까? 그 허와 실을 [Money, 뭐니]에서 확인하시라~
* 신성진 대표 / 에셋비 컨설턴트
* 조성혁 이사 / 제이플러스파이낸셜(주) 02) 556-2240
* (주)지엠파트너 www.gmpartnerz.com 02) 2604-2831

[리얼 가족드라마]
한 지붕 두 나라

일곱 식구가 모여 사는 여수의 한 집. 이 집엔 두 나라가 함께 산다. 일본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아이들. 가족 구성원이 특별한 만큼 집안 분위기도 조금은 색다르다. 언니는 일본어로 야단치고 동생은 한국말로 말대답하고... 옆에서 보면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데, 아이들 사이에선 너무 자연스럽다. 9년 동안 일본에서 살다 한국에 돌아온 지 4년. 그러다보니 큰 아이들은 일본 문화가, 어린 동생들은 한국 문화가 더 익숙하다. 그래서 간혹 식구들끼리 편이 갈리기도 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하나 될 때도 있다. 일본인 아빠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생각도, 언어도 다르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똘똘 뭉친 여수의 다섯 남매를 만나본다. 

[일 본/ 돗토리 현을 가다③]
오직 돗토리현에만 있다! 상식을 깬 3대 별미~
             
3대 별미를 맛보지 않고 돗토리현을 논하지 말라. 오직 돗토리현에만 있는3대 별미!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단팥커피. 이름도 생소한 단팥커피는 설탕이나 크림대신 커피에 단팥을 넣어먹는 것인데~ 고소한 커피에 단 맛과, 팥 알맹이를 씹는 즐거움까지 더해진다! 해산물과 채소만 샤브샤브로 먹는다는 편견을 버려라. 두 번째 별미, 떡 샤브샤브. 구수한 육수 국물에 얇게 썬 떡을 데워 채소나 해산물을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 마지막 주인공은 두부꼬챙이. 두부와 생선살을 섞어 만든 반죽을 대나무 꼬챙이에 붙여 굽고 찌고, 튀겨 먹는 일종의 어묵으로 140년을 넘게 이어져 온 돗토리현의 대표 별미! 전통과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이색 별미 삼총사. 그 맛의 화려한 향연 속으로 출발!!
*일본국제관광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