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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1.24 (목)
[현장리포트]
증시폭락! 펀드, 잔치는 끝났나?!

당신의 [펀드]는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무려 50여 차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 한 때 ‘꿈의 지수’ 2000까지 돌파하며 시가총액 1조원을 달성했다. 연초, 증시가 1800을 넘어 2500까지 오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에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급부상한 주식형 펀드는 가히 열풍을 몰고 왔는데... 그런데 추락하는 주가에는 날개없다?! 코스피 장중 1600선이 끝내 무너져버린 검은 화요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객장을 찾은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했다. 당장 환매해야 하나? 아니면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하나? 누구도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펀드! 과연 잔치는 끝난 걸까? 현장리포트에서 긴급진단 했다. 

[전원기행 사람 속으로]
지리산 고운 가시버시
     
지리산자락에 꼭꼭 숨어있는 경남 산청의 고운동 마을. 이곳에 젊은 농부 이창석씨 부부의 보금자리가 있다. 굴피지붕, 너와 지붕을 올려 만든 한옥에 자연친화적인 재래식 화장실, 10여년 끝에 옥토로 만든 텃밭까지... 어디 한 군데 땀과 정성이 담기지 않은 곳이 없다. 학교를 마치자마자 아무 미련 없이 고향으로 온 이창석씨. 이곳에서 부인을 만나 무작정 산골로 들어와 땅을 일구기 시작했다. 힘들고 서툴기 만한 시골생활이지만 세상에서 남편을 가장 존경한다는 부인과 컴퓨터와 tv가 없어도 산골집이 가장 좋다는 귀염둥이 아들, 딸이 이창석씨의 가장 큰 재산! 친구마저 경쟁자가 되는 도시보다, 자연 속에서 쉬엄쉬엄 살아가는 산골 농부로 영원히 남고 싶다는 이창석씨 가족의 전원생활을 소개한다. 


[송이진의 특급정보]
세뱃돈, 이제는 전략이다!
무자년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이들이 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세뱃돈! 하지만~ 점점 얇아지는 주머니에, 배춧잎 한 장 덜컥 꺼내놓기 힘든 요즘. 어른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이제 세뱃돈도 전략이다! 알뜰하고 센스 있는 세뱃돈을 공개합니다!! 2008년 설 히트상품 예감1위, 없어서 못 판다는 외화 세뱃돈 세트부터~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세뱃돈, 심지어 받으면 으쓱해진다는 신기한 10원짜리 세뱃돈까지?! 여기에 화폐 속에 숨어있는 알면 ‘돈’ 되는 정보들까지~ 요목조목 준비했다!
* 외환은행(외화 세뱃돈) http://www.keb.co.kr 
* 한국은행(신권교환) http://www.bok.or.kr 
* 수집뱅크코리아(화폐계의 블루칩) http://www.sujipbank.com/ 02-778-5757
* 박술녀 한복: http://www.hanbokhouse.co.kr/  02-511-0617
* 세뱃돈 안 주는 방법 www.myfan.co.kr
* 맞춤 세뱃돈 (개인 연락처라 공개하지 않습니다)


[유럽 골목대탐험②]
700년을 이어온 명품, 몽생미셸
신비한 전설로 가득한 바다 위의 성, 몽생미셸! 높게 솟은 산이 큰 해일로 인해 떨어져나가 섬이 되었다는데... ‘프랑스판 모세의 기적, 천공의 성, 세계 8대 경이’ 등으로 불리며, 그 특이한 출생에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지금은 매년 350만 명이 찾는 프랑스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곳, 몽생미셸에서 꼭 맛봐야 한다는 120년 전통의 명품오믈렛! 명성에 걸맞게 재료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오믈렛에 쓰는 계란도 100년의 역사가 있고, 매일 배달되는 버터와 갓 구운 빵으로 그 맛을 더한다. 거기에 120년간 유지되었다는 이 집만의 특별한 오믈렛 젓는 방법까지! 아름다운 섬 몽생미셸의 신비함과 명물 오믈렛의 맛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