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2.06 (수)
[현장리포트] 고향 가는 길 (가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매년 반복되는 처절한 귀성전쟁! 올해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하는 사람만 무려 4천 684만 명이나 되고, 이 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2천 380만 대나 된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들을 만날 설렘에 마음은 이미 고향 앞으로! 하지만 내 앞을 가로막는 게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귀성행렬!! 그렇다고 고향가기를 포기할 순 없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 앞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귀성전쟁. 그리고 이들의 귀성길을 돕기 위해 연휴를 포기한 채 길 위에서 설을 맞는 사람들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 가는 길에서 벌어지는 일을 밀착 취재한다. [리얼 가족드라마] 정선 진아네 4대 가족 설맞이 ! (가제) 명절만 되면 온 가족이 모여서 북적북적 정신없기 마련~ 하지만 진아네는 평소에도 너~무 많은 가족들 때문에 헷갈릴 때가 많단다. 모셔야 할 어르신들도 많고, 제사에 행사까지 많은 종갓집이기 때문인데. 이 집 며느리, 결혼 초 식구들 이름은 물론 얼굴, 촌수 따지기도 힘들었다고. 그뿐이랴, 옆집엔 할머니네, 그 옆집엔 증조할머니네, 또 그 뒷집엔 이모 할머니네까지. 한 동네 80%가 이 집 식구들이라고. 그래서 동네에 어린이라곤 진아네 세 자매뿐이고, 할머니, 증조할머니 댁이 곧 놀이터다.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한 막내는 요즘 1인 다역 놀이에 푹~ 빠져 지낸단다. 365일, 명절 같은 날을 보내는 가족! 리얼 가족 드라마에서 만나보자. [건강한 명절나기] 건강한 명절 나기, ‘이렇게 해보세요!’ (가제) 며칠 전부터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하고 체기가 있는 것 같다. 어지럽기도 하고 복통도 생겼다. 생각해보니 지난 해 이 맘 때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몸져누워 달력을 보니 명절이 코앞이다. 거짓말처럼 몸이 이젠 먼저 안다. 허리고 손목이고 명절만 되면 주부는 괴롭다. 괴로워도 힘들어도 척, 척, 척 슈퍼우먼이 되는 대한민국의 며느리들~! 사회의 일꾼이자 가정의 주역인 며느리들을 위한 건강한 명절 나기 비법!! 일상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고 금방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비법을 에서 공개한다. 즐거운 명절, 옹기종기 모인 가족들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 김창수 회장 / 한국요가지도자협회 ◈ 오한진 교수 / 삼성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최예선 노래강사 / 010-3029-0017 ◈ 수유재래시장상인회 / 02) 987-6380 [설특집 코너] 떡국의 재발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돌아왔다. 설날, 꼭 먹어야 하는 것! 그건 바로 떡국!! 하.지.만. 지역마다 떡국이 때깔부터 다르다는 사실, 알고는 있나? 그 다르다는 떡국 찾아 전국을 누볐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남 통영.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굴의 고장, 통영에서는 우윳빛 영양덩어리 ‘굴떡국’이 가장 유명하다고. 두 번째 떡국의 주인공은 전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데- 들어는 봤나 ‘닭장떡국’! 먹어는 봤나 ‘닭장떡국’! 직접 키운 토종닭에 특제 간장을 넣어 만든 닭장떡국은 보양식 저리가라 할 정도. 마지막으로 맛볼 떡국은 개성의 살아있는 맛, 조랭이떡국! 이 조랭이 떡국이 남으로 넘어와 확~ 달라졌다. 청포와 메밀을 넣은 이색적인 실험 끝에 사람들 입맛 사로잡는 ‘청포메밀조랭이떡국’으로 대변신했다는데. 칼칼한 개성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이색 떡국까지- 대한민국 떡국의 재발견! 그 독특한 맛의 세계로 빠져보자. * 굴떡국 [굴향토집] 055-643-4808 * 닭장떡국 [남도의 향기] 061-373-8989 * 청포메밀조롱이떡국 [참내무쟁이] 031-531-7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