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2.21 (목)
[송기훈의 현장] 노홍철 피습 - 연예인, 테러공포 확산! 19일 저녁,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복도에서 괴한에게 피습!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피습자는 신장 190cm, 체중 100kg에 달하는 거구의 남성!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피습 당시, 품속에 20Cm가량의 칼까지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노홍철의 집 주소를 확보했다는 피습자. 실제로 인터넷에는 노홍철을 비롯, 연예인들의 개인정보가 아무 거리낌없이 나돌고 있었는데... 끊이지 않는 연예인 테러! 그러나 처벌은 솜방망이, 신고조차 쉽지 않다?! [송기훈의 현장]에서 노홍철 피습사건을 통해 연예인 테러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전원기행 사람 속으로] 산골 형제의 행복한 동행 지리산 첩첩산중에 홀로 자리한 집 한 채가 있었으니~ 바로 여기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김기석 씨 형제의 소중한 보금자리! 산에서 나고 자라, 그 산이 좋아 산사람이 되었다는 김씨 형제. 그리고 운명처럼 두 형제 모두 산과 꼭 닮은 여자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이제는 김기석 씨의 개구쟁이 세 아들까지 산 아래 모두 여덟 식구가 알콩달콩 모여 산다. 적막한 산중이라도 늘 북적북적 사람냄새로 가득하니 한시도 외로울 틈이 없다. 산다람쥐 마냥 온 천지를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 꽁꽁 얼어붙은 개울가에서 고무 대야로 썰매 타기. 개울가에 앉아 그림 같은 풍경 감상하며 쉬엄쉬엄 빨래하기. 산골 가족들에게는 하루하루의 모든 일상이 소박한 행복의 연속이란다. 요즘엔 특히 고로쇠 채취가 시작되면서 산 좋아하는 형제들의 산행이 부쩍 잦아졌다는데... 지리산 산골형제의 산처럼 푸근한 인생 속으로 들어가보자. [HOT 이슈] 파란 눈 아가씨의 좌충우돌 정월대보름 “불이야~ 불!!!” 난데없는 불길에 아연실색한 파란 눈 아가씨! 그런데, 불 끌 생각은 뒷전이고, 피식피식~ 서로 눈치만 살피며 불구경에 여념 없는 주민들...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일까? “아이고~~할머니, 대체 왜 이러세요?!” 딱, 따닥, 따닥! 가뜩이나 이도 안 좋을 텐데, 딱딱한 땅콩과 호두를 이로 깨부수는 고령의 할머니!! 이것은 바로, 멀리 우즈베키스탄에서 날아온 파란 눈 아가씨 ‘마가리타’의 눈에 비친~ 대보름날을 맞은 우리네 풍경이다. 정월대보름이 하루 빨리 찾아온 충남 예산. 정월대보름 풍속놀이에 마냥 어리둥절~했던 마가리타가 어느새 길놀이패의 뒤를 좇아 쥐불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빠진 파란 눈 아가씨의 좌충우돌 정월대보름 맞이! 큐~~!!! [유럽 골목 대기행 ⑨] 지하 30미터의 거대 비밀사원, 다만후르 이탈리아 북구 산악지대, 상상을 초월하는 지하세계가 있다! 지하 30미터 깊이에 들어선 거대사원 ‘다만후르’가 바로 그 주인공! 약 20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졌다는 신비로운 이 곳! 지하 5층 높이에 총 9개의 사원이 있고, 방 하나의 넓이와 높이가 각각 8m에 달한다는데.. 그 웅장한 규모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입을 떠~~억 벌어지게 한다. 또한 그 내부 장식들과 벽화들 역시 그 규모만큼이나 화려하기 그지없단다. 과연, 누가! 어떻게! 왜! 이런 거대사원을 지하 깊숙한 곳에 만들게 된 것일까? 베일 속에 감춰졌던 거대 사원의 비밀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