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3.05 (수)
[송기훈의 현장] 때 아닌 3월 폭설! (가제) 겨울 잠 자던 동물도 깨어난다는 경칩! 바야흐로 봄~ 봄~ 3월이다! 그런데 서울 시내 갑자기 한 겨울에도 보기 힘든 함박눈이 내렸다. 예보도 없이 쏟아진 폭설에 대낮부터 전조등을 켜고,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때 아닌 함박눈이 마냥 반갑기만 한 아이들도 있다. 그런가하면 강원도와 경북, 충북 지역에도 때 아닌 폭설이 왔는데... 대관령엔 무려 30cm의 눈이 쌓여 그야말로 한겨울 풍경이 빚어졌다. 봄의 입구에서 만나본 한 겨울 이색 풍경~ 3월의 폭설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신조어 따라잡기] 88만원 세대 (가제) ‘88만원 세대’라 이름 붙여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사회 청년(靑年)들.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서 20대의 임금비율인 74%를 곱해 나온 숫자 88만원. 20대 비정규직의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숫자가 되었다. 등록금 1000만원 시대, 평균부채 640만원, 청년실업, 취업경쟁... 현재 대한민국 20대를 단적으로 표현하는데 쓰이는 단어들과 함께 나타난 신조어(新造語), 88만원 세대! 그러나 정작, 기성세대로부터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88만원 세대 본인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NO, NO! 88만원 세대라 불리길 거부하는 대한민국 청년들, 이제 새롭게 불리고 싶다고 그들은 말한다. 신조어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오늘 [신조어 따라잡기]에서는 88만원세대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만나보자. * 한국청년센터 02) 705-9025 * 희망청 02) 335-3767 [휴먼플러스 - 가족 愛 스토리] 참을 수 없는 까다로움 (가제) 결혼 16년차 김선철(43) 임미자(42) 씨 부부. 그러나 임미자 씨에게 16년이란 세월이 항상 달콤했던 것만은 아니다. 함께 한 세월만큼 뚝심 있게 지켜온 남편의 고집스런 습관이 아내를 괴롭혀왔기 때문이라는데~ 어느 집이든 매일같이 하는 청소, 그러나 이 집에선 생각 잘 해가면서 해야 한다. 딱 봐도 깨끗한 집이지만, 티끌만큼의 오점도 용서받지 못 한다! 깔끔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 집이 반짝반짝 빛이 날수록 가족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가는데... 그러나 남편의 까다로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식사시간에도 김선철 씨만의 방식이 지켜져야만, 온 가족이 웃으면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 16년 째, 할 말 많다는 아내 임미자 씨와 참~ 까다로운 남편 김선철 씨! 지금 리얼 가족 드라마에서 만나보자. [화 제] 동물원의 봄맞이 대소동 (가제) 봄, 봄, 봄이다~ 이제 그만 겨울잠에서 깨어나라~ 동물원 여기저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일산의 한 동물원, 말썽꾸러기 오랑우탄 오랑이~ 빨래부터 걸레질까지 몸소 봄맞이 대청소에 구슬땀 흘리고 나섰다. 그런가하면 옆집 사는 원숭이 네는 봄을 맞이하여 새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는데... 이 녀석들 이사 안 가겠다~ 단체로 떼를 쓰고 나섰다. 과연 오늘 내로 이사를 갈 수 있을지... 아직 끝이 아니다. 무시무시한 악어 목욕시키기에, 악어 우리 청소까지~ 동물원은 지금 바쁘다~ 바빠~! 겨울 묵은 때 확 벗고, 새봄맞이에 정신 없는 동물원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