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5.16 (금)
[이모란의체험핫이슈]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 온 국민의 관심 속에 건강하게 퇴원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그녀가 오늘은 SBS 목동 사옥에 떴다! 우주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이소연 씨, 명예기자증을 받기 위해서라는데~ 게다가, 특집 토크쇼 녹화 현장에선 우주에서 몇 소절만으로 아쉬웠던 그녀의 노래를 끝까지 들어볼 수 있다! 그녀의 재치 만발 말솜씨에 타고난 끼를 마음껏 발산한 하루! 퇴원 후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우주인 그녀를 밀착 취재했다. [산지직송,방금 올라왔어요!] 바다의 절세미인, 참돔 바다 깊은 곳에 살고, 붉은 빛, 커다란 키에 아름다운 몸매까지 갖춘 미인이 있다?! 사람들 한 결 같이 입 모아 칭찬하는 그 미인. 하지만 서울에서는 자연미인 찾기가 쉽지 않다는데~ 그 이유인 즉, 미인의 성격 한 번 까칠해서 원래 살던 곳이 아니면 폐사율이 높기 때문이란다. 바다 속 아름다운 미인, 그 주인공은 바로! 참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부드러운 회로 먹으면 그만이고, 얼큰한 매운탕은 물론 그 밖에도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이 정도면 팔방미인으로 불릴만한데~ 그래서 귀한 자연산 참돔 찾아 멀리 통영 욕지도까지 달려간 제작진. 과연 그 곳에서는 만날 수 있을까? 빼어난 미모만큼이나 바닷 속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자연산 참돔 잡으러 출발! [추천의 고향방문단] 친자매 부럽지 않은 선후배, 하동에 떴다! 고향이라는 공통분모 앞에 11살 나이 차이는 문제 될 것 없다! 추천의 고향 방문단, 이번 주 주인공은 화개 중학교 3회 졸업생 이정아 씨와 14회 졸업생 노경미 씨. 그녀들의 고향, 그리고 姑 박경리 선생의 유작 ‘토지’의 역사가 숨 쉬는 비옥한 땅, 경남 하동을 찾았다. 녹차하면 보성녹차? 천만의 말씀! 지리산 맑은 정기와 은빛 물결 섬진강 흠뻑 먹고 자란 녹차가 있었으니~ 바로, 하동 야생녹차! 100g에 1600만원을 호가한다는 귀하디귀한 천년 차나무의 맛은 과연 어떨까? 주인공의 마음 설레게 한 맛 또 있었으니, 바로 첫사랑이 끓여주는 참게탕~! 보글보글 얼큰하게 끓는 참게탕에 스무 살, 못다 핀 첫 사랑의 향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묻어나~! 마지막으로, 하동 사람들의 겨울밤을 따뜻하게 데워주었다는 달콤한 빼때기(고구마)죽까지~ 맛과 정이 넘치는 선후배의 고향 방문길을 동행한다. [한중일 녹차 삼국지] 동심으로 산다, 우리 학교 명물 선생님 한ㆍ중ㆍ일 삼국의 녹차 퍼레이드! 세 나라에 불고 있는 건강한 초록 열풍!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녹차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 일본! 일본은 어린 아이부터, 90세 노인까지 녹차를 그야말로 물마시듯 먹는다. 수도꼭지만 틀면 녹차가 쏟아진다? 시마다 제1초등학교, 이곳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녹차를 마시고 녹차로 양치질을 하고 그야말로 녹차 생활화다. 오전이면 200리터의 녹차가 바닥이 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는데... 그런가하면, 녹차로 장수하는 마을도 있다? 일본 최대의 녹차 산지 시즈오카! 이곳에서 만난 7,80대 노인들은 하루 5-6통의 녹차를 마시는 덕분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다는데. 실제로 녹차는 암을 예방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미용 효과가 탁월하다고. 건강을 위해 10대부터 90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일본 녹차, 그 특별한 맛과 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