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6.20 (금)
[체험 핫이슈] 본격적인 장마시작, 지금 기상청은? 작년보다 좀 더 일찍 찾아 온 장마. 올해는 특히 한 곳에 집중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가 잦아 장마철을 앞두고 날씨, 그리고 일기예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는데...그 중에서도 누구보다 더 촌각을 곤두세우고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바로 우리나라 기상청 예보관들이다! 날씨 관측에서부터 예보를 내리는 것까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데... 리포터 이모란이 그들의 하루를 체험해봤다. 그리고 기상 예보관에게 직접 듣는 날씨에 대한 궁금증까지! 체험 핫이슈에서 모두 공개한다. [웰빙여행 ④] "가치재발견, 버려진 공간의 변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난 시골의 폐교에~웃음과 활력이 다시 찾아 들고 있다!! 폐교가 된 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깨끗하게 정비한 경북 의성의 교촌 초등학교! 이곳은 이제 더 이상 버려진 공간이 아니다! 도시민들과 농촌 사람들의 가교역할은 물론, 손수레에 끌기, 단체 서까래 들고 달리기 등 농촌만의 스포츠로, 농촌 올림픽까지 열리는 활기찬 공간으로 대 변신했다는데~! 그런데 단지 폐교만 대 변신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2000년 11월을 마지막으로 그 자취을 완전히 감춘 추억의 열차 비둘기 철로가 아닌 영덕 장사해변에 나타났다는데!? 총 3량의 이 비둘기호는 낮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 그리고 밤에는 파도소리와 함께 잠들 수 있는 펜션으로 변신! 또 1937년 새로운 경부선 철로의 개통으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된 경북 청도의 남성현 터널 역시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전통 감와인 최고의 숙성고로 변신해서 화제다. 1년 365일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황토로 만든 벽돌까지, 최고의 와인 맛을 내주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데. 은은한 분위기에서 황금빛 감 와인까지 맛볼 수 있는 기회! 새로운 임무를 띠고 재탄생한 버려진 공간의 무한변신!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고맙습니다] 8년만의 결혼식 서른한 살, 많지 않은 나이에 7살, 4살 2살의 세 아이를 둔 강영숙씨. 남편과 주말부부로 살면서 세 아이와 매일 계속 되는 전쟁 같은 생활 속에서도 요즘 영숙씨의 얼굴엔 저절로 웃음꽃이 피어난다. 결혼 8년 만에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드레스도 입고 싶었고, 남들 못지않은 결혼식도 올리고 싶었다는 영숙씨. 하지만,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을 당시 양가 부모님이 모두 인정해주시는 날, 결혼식을 올리자고 한 약속 때문에 지난 8년간 참아왔던 것. 3살 연하의 남편 세룡씨는, 완강한 영숙씨 부모님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지난 8년간 참 무던히도 노력했다. 대구와 부산을 오가며, 부모님 마음을 풀려 애썼고, 방송을 통해 진심을 알려드리려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마음이 마침내 전달되어 차갑던 처가 식구들의 마음의 벽을 녹여냈던 것이다. 영숙씨는, 자신이 포기하려했던 부모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남편, 마음고생 하면서도 부모님 원망한 번 안한 남편에게 이 특별한 결혼식을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금연기획] 작심3주! -개그맨 장웅 (2) 개그 프로그램 ‘언저리 뉴스’의 히로인, 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웅! 친구들이 담배로 유혹하기 시작하는데...과연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한편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장웅. 꾸준히 해 온 운동 덕분에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폐기능에 약간의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이에 금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장웅! 그러나, 장웅의 담배 유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금연을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장웅은 담배를 참아내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한 뒤 3주 후 다시 찾은 병원에서 ‘건강이 좋아졌다’는 건강 검진 결과를 받게 됐는데...! 개그맨 장웅이 작심3주를 지키고 금연에 성공했을지...! 그의 금연도전기를 함께 따라가보자. [한,태수교 50주년기념]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치앙마이를 가다! 한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내로라하는 정상급 화가들이 한자리에 다~~모였다?! 어딘가~했더니 그곳은 바로 놀랄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예술 문화를 자랑하는 태국의 국보(國寶)치앙마이! 인구 20만 명의 이 작은 도시는 풍부한 문화자산과 뛰어난 수공예품으로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라고 한다. 도이수텝사원, 선데이마켓, 우산 수공예 마을 등을 통해 하나의 작은 도시의 예술, 문화적 발전이 한 나라의 관광산업에 끼치는 영향력을 돌아보고 그들이 치앙마이를 관광명소로 키워낼 수 있었던 비결을 함께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