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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04 (금)
[체험 핫이슈]
고유가 시대, 버스타기가 무서워~!
연일 치솟는 고유가로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요즘엔 그마저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배차시간 무시, 승차 거부에 아슬아슬~신호무시 난폭운전까지! 더 이상은 안 된다, 안전한 버스 운행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대구에서는 시민이 버스 모니터 요원이 되어 버스안전운행 점검에 나섰다...! 시행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이후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대구 버스운전자의 변화, 난폭운전과 사고율은 줄어들었고, 친절도는 몰라보게 높아졌다는데! 시민의 힘으로 스스로 이뤄낸 버스 안전운전현장. 김소연이 따라가봤다. 



[오리를 먹자]
여름철 허한 체력, 나에겐 오리 ?!
가만히 있어도, 샤워를 해도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다면 바로 이 요리로 허한 기운을 달래라! 특별한 요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허허벌판의 한 농가! 이런 곳에 어떤 요리가 있을까? 주인공은 바로 오리...! 그런데 만 여 마리 오리들이 사료가 아닌 생마늘을 맛깔스럽게 먹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오리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는 마늘은  스테미너 음식으로 여름철 열독을 풀어주는 오리와 찰떡궁합! 그러나 남자들에게만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기름이 쫙 빠진 오리 요리로 여자 손님들의 발길 붙잡고 있는 식당이 있었는데...기름기를 빼 칼로리는 낮고, 콜라겐 성분으로 피부미용에도 좋으니...여름철 지친 피부를 달래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영양 만점, 오리요리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법을 대 공개한다!  
* 포천 ‘마늘오리’ (031) 534 - 5252/5245/ 훈제오리고기전문점 ‘마당쇠’ 02) 3444-2510
* 북경요리전문점 ‘마오’ 02) 793-8845



[웰빙여행]
추천! 울진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하철 1호선을 타면 경북의 피서지와 먹을거리로 열차가 장식돼있다. 덕분에 출, 퇴근 길에도 피서지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은데, 그 중에서 올여름 가장 가보고 싶은 피서지로 꼽힌 곳은 바로 울진! 울진에서 진정한 바다 여행을 위해서는 바다로 들어가라!? 단 1시간의 교육만 받으면 물고기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보물선도 구경할 수 있는 울진 스쿠버 다이빙 체험!  바다구경을 한 뒤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울진의 먹을거리는...? 바로 굴!! 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에 노출이 되기 쉬워 굴은 여름철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동해 울진의 굴은 여름철에도 제 맛을 낸다는데~사람 얼굴 만한 거대한 크기의 왕굴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이름은 바로 바윗 굴!! 여름철에도 수온이 크게 상승되지 않는 동해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이굴은, 다른 곳에 서식하는 굴에 비해 비브리오균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울진에서 몸도 즐겁고 입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만나러 가자!


[고맙습니다]
8남매의 희망노래
강진에서는 웬만한 유명인사 부럽지 않다은 마량 8남매 집! 다복한 가정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여러 차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가족이었다. 신 흥부네로 불리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지난 2005년, 8남매의 아빠 김일남씨가 갑작스러운 간암판정을 받게 되었다. 일남씨가 투병생활을 시작하여, 아내 성복씨는 간병일로 생계를 유지하며 병원비까지 충당해야 하는 힘든 생활을 이어갔는데...몇 해의 투병 끝에 결국 올 봄, 김일남씨가 8남매와 아내 곽성복씨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8남매 가족은, 오랜 투병 생활로 남은 빚으로 생계마저 막막해졌는데...특히 혼자 몸으로 8남매를 키워야 하는 성복씨는 두려움과 상실감으로 한동안 우울증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이런 성복 씨에게 힘과 용기를 준 은인이 한 분 계시다는데...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아이들을 위해 다시 세상에 나서는 엄마 곽성복씨의 고군분투 신입사원 생활과 8남매 집의 귀한 인연.. 성복씨의 은인을 만나러 가보자.


[금연]
김병준 변호사 편 ②
방송 녹화 때문에 방송국에 온 김병준 변호사. 대기시간이 길어져 지루해 하던 김변호사, 화장실에 갔다 나오자마자 복도에 흡연경보음이 울려 퍼졌는데! 과연 그가 범인이었을까!?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부인하던 김병준 변호사, 결국 범인으로 밝혀져 특별한 벌칙을 받게 되는데...한 번 흡연을 한 뒤에도 흡연욕구를 참기 힘든 김변호사,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바로 지난 금연 도전자 개그맨 장웅! 금연선배인 장웅에게 금연의 기술을 전수받는다. 치아 스케일링을 하러 치과에 간 김병준 변호사, 그동안 피운 담배 때문에 치아 상태는 좋지 않은데...담배생각 줄이기 위해 술도 과식도 피하려 노력하는 김 변호사의 금연의지를 엿보고, 3주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금연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