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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08 (화)
[현장]
긴급점검! 2008 여름캠프! 
다가온 여름방학을 맞아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내세운 다양한 여름캠프들이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던 여름캠프가 불편하고 아찔한 기억으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데! 얼마 전 10세 초등생이 수련원에서 훈련을 받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까지 발생했다! 멀쩡했던 아들이 캠프에 갔다 의식불명상태로 돌아오자, 부모는 할 말을 잃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는 것. 이에 한 캠프관련단체 관계자는 여름캠프와 관련한 불만 신고가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식단, 곰팡이가 핀 침구 등 부실한 숙식은 물론, 무자격 강사가 교육을 하거나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데! 2008년 여름,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캠프를 즐기기 위해 긴급 점검해봤다.



[고유가 극복 Project]
고유가 시대, 당신이 곧 에너지! 
고유가시대,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가로등 격등제, 목욕탕과 유흥음식점의 영업시간 조정 등 각종 에너지 절약대책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이를 해결할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으니, 바로 사람의 힘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름하여‘인간 동력’! 대전의 한 저수지에 물 위를 나는 자전거가 있다는데?! 자전거 모양기구에 앉아 페달을 구르자 엄청난 스피드로 물 위를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전기나 기름, 어떤 연료도 전혀 필요 없이, 튼튼한 두 다리만 있으면 오케이! 그런가 하면, 에너지 마을로 유명한 부안의 등룡마을. 이곳엔 주민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50%가 직접 생산한 에너지라는데! 얼마 전에는 전기를 만드는 자전거를 제작, 태양열ㆍ지열ㆍ풍력에 이어 인간동력까지 동원해 진정한 에너지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데 이 마을에서 뿐만 아니라 인간동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발한 물건도 있다는데... 손잡이를 돌리기만 하면 손전등은 물론, 휴대폰 충전과 라디오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가발전충전기’!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등 전 세계의 숙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휴먼 파워의 놀라운 힘을 함께 확인해보자!



[뱃살 프로젝트]
살찌는 체질이 따로 있다?!
저녁마다 삼겹살에 소주 한 병~육식 위주의 식단은 물론 야식까지 즐겨하는 남편...하지만 겉보기엔 너무 날씬하다! 반면 부인은 남편의 허리사이즈보다 무려 3인치나 큰 34인치!! 덕분에 주변에선 남편음식 뺏어 먹는다는 억울한 오해까지 살 정도라는데? 과연 살찌는 체질은 따로 있을까? 그리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은 과식을 해도 무해할까? 이들 부부의 의혹을 밝히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병원 검사 결과는 뜻밖에도 부부 모두 다이어트 필요 판정! 남편은 정상체격이지만 내장과 내장 사이에 지방이 차 있는 내장형 비만으로 '마른 비만' 판정을 받은 것! 마른비만의 경우, 피하지방형 비만 보다 지방을 빼기가 더 힘들고 겉으론 정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를 방치했을 때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것! 이를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은 ‘S+LOW’!? 바로 ‘천천히(slow) 저지방식(low)으로 바꿔라!’ 고기 없으면 못사는 남편을 위한 저칼로리 조리법은 물론, 지방 분해 효과가 탁월한 양파 샐러드 만드는 방법! 그리고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줄넘기 댄스까지 리포터 강남영과 배워보자.
*365mc 강남점516-3650 http://www.365mcdiet.net 
*허태련 줄넘기 019-9175-1994 http://www.jully.kr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김: 734-1525 www.choolchool.com 


[세계도시 대탐험]
오감이 즐거운 도시 비엔나
오감이 즐거운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의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이 도시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비엔나 하면 떠오르는 비엔나커피~ 그런데 정작 비엔나엔 ‘비엔나커피’가 없다는데? 비엔나에서 만난 진짜 커피의 맛으로 후각과 미각을 깨워본다. 그리고 거리 곳곳의 악단이 들려주는 클래식의 향연으로 가슴까지 채우고 나면 또 다시 이색 건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오스트리아의 대표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의 기상천외한 건물들! 직선이 아닌 곡선을 추구한 그의 이색적인 건물은 미술관과 같은 특별한 공간뿐 아니라 아파트와 리조트, 쓰레기처리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덕분에 그의 건축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날마다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커피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무엇 하나 빠트리지 않고 오감을 자극시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매력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