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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28 (월)
[송기훈의현장]
경북 봉화 수해 복구 현장!
지난 23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장맛비가 수도권과 강원, 경북 지역을 강타했다. 현재는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가 일단 물러간 상태! 그러나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 그 피해는 어마어마했다! 12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침수로 1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시간당 60mm 물 폭탄이 떨어진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는 말 그대로 물 폭탄 맞은 전쟁터!! 멀쩡한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도로와 철로가 끊기고, 흘러내린 토사가 집을 덮친 현장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 특히 이 지역에 한 산골마을에서만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도 극심했다! 비가 멈춘 후, 27일 본격적으로 1600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는데...! 매년 여름만 되면 반복되는 수해, 무엇이 문제인지 에서 경북 봉화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가 봤다. 



[화제(1)]
드라마 이 제안하는 맛있는 휴가 
월화드라마 은 무더운 여름밤, 입맛 당기게 하는 다양한 요리의 향연이 인기몰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그래서 찾아갔다! 드라마 의 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드는 음식감독과 푸드팀!! 또한 의 주인공 진수, 성찬 역의 김래원과 남상미는 과연 여름철 보양식으로 어떤 요리를 즐겨먹을지, 그 궁금증도 풀어본다. 그밖에  에 등장한 요리 중, 제작진이 최고로 꼽는 요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주연 배우는 물론 드라마  제작팀이 제안하는 여름 별미와 보양식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방콕족들을 위한 맛있고 특별한 휴가, 과 함께 떠나보자! 



[화제(2)]
2008 여름, 캠핑이 뜬다!
일 년에 단 한 번! 금쪽같은 여름휴가를 특별하게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지사.. 하지만 고물가시대, 멀리가면 돈이요~ 매년 똑같은 바닷가나 계곡은 싫은 당신을 위해 추천하는 피서법, 바로 캠핑!! 가평의 한 캠핑 촌, 트레이너를 통째로 싣고 오는 가족이 있는데 이게 웬일?! 버튼 하나 눌렀더니 트레이너가 순식간에 집으로 변신한다! 버튼 하나로 침대에 냉장고,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완전한 집이 나타나는 요 이상한 놈의 정체는 바로 무동력 캠핑카, 캠핑카의 절반 가격으로 빌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부담스럽다면...? 캠핑의 원조 ‘텐트’를 이용하자. 자릿세만 내면 한 가족 숙박해결, 초절약 캠핑에 운치까지 더해졌으니 이보다 친환경적일 순 없다. 캠핑카는 비싸고 텐트는 번거롭다면 트레일러를 개조한 통나무집 느낌의 모빌홈은 어떨까. 캠핑카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텐트의 장점만 그대로 살려 나무 내음까지 솔솔 나는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2008 여름휴가 골라 자는 재미가 있는 캠핑의 매력으로 빠져보자.


[노후설계]
노후 준비 이상 무! 4050성공시대
15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의 대표 김태환(46세)씨. 1997년 IMF로 실직한 후 분식집 창업을 계획하던 중 주변에서 고깃집을 하라는 권유에 별 고민 없이 고깃집을 오픈해 불과 1년 만에 전 재산 2억원을 거의 날리고 폐업을 했다. 그 후 갖은 고생과 철저한 시장 조사 끝에 생고기와 생맥주집을 재 창업, 대박 성공을 거뒀다. 김형철(59)씨 역시 또 하나의 대박신화의 주인공. 75년 가방공장을 운영하다 82년 남미로 이민을 떠났으나 사전조사 미비와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다시 한국행! 한국에서 여러 사업을 하다 농촌의 가능성을 보고 귀농, 오소리 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오소리를 원료로 한 화장품을 제조해 연매출 80억원을 벌어들일 정도로 성공했다고. 쓰라린 실패를 딛고 일어선 4050세대의 이야기와 그들의 노후 준비 이야기를 들어보자.


[세계도시대탐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발렌시아
요즘 스페인에서 뜨고 있는 도시가 있다!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에 이어 스페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발렌시아가 바로 그곳! 우주인지, 지구인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하얀색의 독특한 건축물이 줄지어 있는 투리아 강변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발렌시아 출신의 천재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의 독특한 건축물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 건축물은 발렌시아를 스페인 제1의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1957년 대홍수를 겪으면서 도시개발을 시작한 발렌시아는 물길을 바꾼 후 그곳에 색다른 도시 디자인의 ‘문화벨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을 위한 열린 휴식공간을 조성하였다. 이천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발렌시아!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이색 도시로의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