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29 (화)
[현장] 나만의 피서명당! 올라야 산다! 폭우가 물러간 뒤 전국적으로 찾아온 더위!!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저마다 더위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피서, 멀리 떠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명당을 차지한 사람들이 있으니... 더위를 피하려면 높은 곳에 올라라~?! 피서를 즐기기 위한 명당중의 명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공원, 사람들의 안내에 따라 공원을 올라가니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폭포!!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곳, 등목하는 사람부터 온몸을 담근 사람까지 깊은 산속 계곡에 와있는 듯 시원해지니 더위 이기는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그리고 또 한 곳. 시내 한복판 주차장 옥상에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명당이 있다?! 건물 옥상 문을 여니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공원! 빽빽한 건물숲 속에서 이곳에 오르면 마음이 확~ 트여 더위를 느낄 틈도 없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광주의 한 가정집 옥상이 동네 피서 명당이라는데.. 그 비결은 바로 포도나무!! 옥상에 포도나무를 심은 뒤로 집안 온도가 눈에 띄게 내려간 것은 물론, 맛있는 포도수확까지~ 오르고 또 오르면 보인다! 꽁꽁 숨겨둔 나만의 피서명당을 전격 공개한다 [긴급점검] 여름 불청객, 식중독 꼼짝마!! 한낮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습도까지 올라 불쾌지수와 함께 상승하는 식중독지수. 특히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휴가철,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4시간이면 식중독 균이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 조리 및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약청은 식중독예방 긴급 점검에 나섰다. 피서를 떠나 한두 번쯤 들르게 되는 휴게소를 비롯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의 위생상태는 어떤지 점검해봤는데... 그 결과 한 경기도의 휴게소 조리도구에서는 기준치를 5~7배 넘긴 세균수치가 나왔는가 하면, 냉장 보관해야 할 조리음식이 상온에 보관돼 식중독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가 제대로 안된 후드에는 거미줄에 해충까지 붙어있어 아찔한 상황! 심지어 위생이 최우선이어야 할 유원지 식당 주방엔 식 자재들이 바닥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식중독!! 그 위험에 노출된 각종 피서지의 위생실태를 취재했다. [뱃살 프로젝트] 운동 하다 안하면 근육이 뱃살 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이조절로 성공한 다이어트! 그러나, 방심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면 순식간에 근육이 모두 뱃살로 변한다는데?! 왜 근육이 없으면 살이빨리 찌는 걸까...? 문제는 바로 기초 대사량에 있다! 우리 몸속의 근육은 기초대사량의 40퍼센트를 차지해 근육이 많을수록 기초 대사량 또한 높아지고, 자연히 기초 대사량이 높으면 살이 쉽게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그래서 준비했다! 근육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근육운동법!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단백질 식단까지 박진만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 365 MC: 516-3650 [여름과일이보약] 일년을 기다렸다! 여름건강의 福 복숭아! 무더위의 절정을 이루는 지금. 장마까지 겹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중복이 다가왔다! 몸보신을 생각한다면 제철 과일은 어떨까? 과일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일명 과일계의 종합영양제로 불리는 ‘복숭아’에 주목해 보자~! 매일 밤낮 바꿔 일하느라 누구보다 피로에 시달릴 그의 건강비법은 바로 복숭아! 열대야에 밤잠 설쳐 자도자도 피곤하다면 복숭아가 특효약! 뿐만 아니라 올여름 피부 관리의 키워드도 단연 복숭아다. 복숭아 팩과 스파로 건강한 여름 피부로 거듭나는 현장을 소개하면서 복숭아에 포함되어있는 해독능력성분의 존재를 실험을 통해 눈으로 확인한다. 그리고 보너스! 집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요리 퍼레이드까지~! 이 여름 복숭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 몸도 마음도 아름다운 건강인이 되어보자~ [세계도시대탐험] 똘레도는 지금 복원 열풍 중~ 똘레도는 지금 복원 열풍 중이다! 옛 건물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은 도시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옛 로마인들이 남긴 인테리어 장식을 보존해 집을 박물관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고, 중세시대에 건축된 교회에선 유물이 가득한 무덤이 발견되기도 한다. 또, 아예 문화재를 복원하는 전문학교까지 있을 정도. 아직도 수많은 유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똘레도는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대도시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유산을 지키고, 전통을 유지하려는 것일까? 똘레도에서 태어나 자랐다는 보석상 알프레도를 통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똘레도를 지키려는 이유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