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30 (수)
[송기훈의현장] 공포 마케팅! 무더위를 날린다!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요즘, 피서지 물놀이보다 더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릴 특급비법이 있다! 바로 흐르는 땀도 얼려버릴 오싹오싹 공포체험. 서늘함 찾아 갈 곳은 바로 영화관!! 공포영화 한 편이면 더위가 싹 달아난다.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인 ‘고사’의 시사회현장을 찾아가 주연배우 이범수, 남규리 등에게 공포영화 제대로 즐기는 비법을 들어본다. 한편, 캄캄한 밤, 사방에서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이곳은? 바로 야간 사파리 체험! 무더운 여름의 태양으로 지친 동물들이 활기를 되찾은 어둠이 깔린 밤, 사자, 호랑이, 늑대가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드는 순간 느껴지는 공포지수는 가히 최고다. 그런데 공포체험, 여기서 끝이 아니다. 15분간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 숲속을 헤쳐 가는 온몸으로 느끼는 공포체험, ‘고스트파티’까지~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당신의 심장을 얼어붙게 할 공포마케팅의 현장으로 고고! [가족애스토리] 7살 미셀홍의 내 사랑 골프 일곱 살의 나이에 골프구력 6년을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 서연이! 골프를 하지 않을 땐 영락없는 7살 꼬마숙녀이지만, 골프채만 잡았다 하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골프신동이다. 18개월 때부터 장난감 대신 골프채를 가지고 놀았을 정도. 지금도 학교에 갈 때 골프클럽은 꼭 챙긴다. 친구들 앞에서 골프강의를 하는 건 물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의 골프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하는 서연이. 골프연습장에서도 서연이가 등장만 했다하면 시.선.집.중.인데... 그 중에서도 서연이의 저글링 묘기는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정도란다! 연습을 시작하면 본인이 만족하기 전엔 끝낼 줄을 몰라 아빠는 서연이가 끝나길 목빠지게 기다린 적이 많다. 그런데 이런 서연이에게 요즘 꼭 만나고 싶은 골프 선수가 생겼다! 서연이를 위해 준비한 아빠의 특별이벤트, 프로골퍼와의 만남! 함께 만나보자. [one WORLD one DREAM(1)] 올림픽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one WORLD one DREAM’ 거대한 꿈의 실현!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오늘로 열흘도 채 안 남았다. 올림픽 개최결정 후 8년. 중국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그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데~ 올림픽 기운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수도 베이징의 관문인 공항!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면 자원봉사자들은 더욱 바빠진다. 거기에 개막식 기간 동안 열리는 올림픽 문화공연 준비로 새벽부터 광장은 북새통! 홀짝제 시행과 지하철의 ‘베이징 통과’ 등으로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은 교통체증은 볼 수 없지만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올림픽 주경기장은 잠시 안전을 위해 문을 닫고 있지만 관광객들은 여전히 많아 발 디딜 틈 없고 암표상만 늘어난 상황. 올림픽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베이징으로 가보자! [one WORLD one DREAM(2)] 크레이지 잉글리쉬! 중국은 지금 영어 삼매경!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중국은 지금 영어로 들썩이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불편 없이 맞이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인데! 가게 점원, 택시 기사는 물론 유치원생부터 80세 할머니까지 영어 열기에 푹~ 빠져있는 중국! 특히 쓰촨성 칭다오에는 일단 들어서면 영어로만 말해야 하는 ‘잉글리쉬 공원’까지 세워졌다! 사랑하는 연인끼리도 무조건 ‘I love you~’ 영어로만 사랑 고백을 해야 하는데... 이 열풍의 근원은 10년 전 리양이 창안한 ‘크레이지 영어 학습법’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황승’이라 불리는 11세 영어 천재소녀는 영어 열풍이 만든 영어 스타다. 일반 학원에만 다닌 비 유학파인데도 불구,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완벽 영어를 구사해 어른들을 대상으로 영어 강습까지 펼칠 정도다. 올림픽을 앞두고 주야독경 영어 삼매경에 빠진 잉글리쉬 차이나를 만나본다! [원산지표시제]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40% 밖에 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원산지 표기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는 곳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홍성의 한 한우 농가, 이곳에선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을 위해 한우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먹이를 주고, 초원에서 뛰놀며 국산 한우에 대한 믿음을 키워주는 것. 한편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학부모가 매일 식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하는가 하면, 쇠고기만큼은 일등급 한우만을 아이들에게 공급하는 부산의 초등학교도 있다! 온라인 한우 판매 역시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일등급 한우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있다. 원산지 표시로 인해, 국산 식재료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대구의 한 샤부샤부 전문점은 국산 유기농 채소를 무한리필로 공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산지 표시제로 인한 효과와 앞으로 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