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7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7.31 (목)
[송기훈의현장] 여름 속 겨울, 더위야 물렀거라! 연일 찌는 듯한 더위로 숨이 턱턱~ 막히는 요즘.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오직 시원한 먹을거리와 피서지뿐! 여기, 더위 사냥을 위해 아이스 맨들이 떴다! 들어는 봤나? 크기에 한번, 맛에 또 한번 놀란다는 초,초,초 왕 빙수! 한 그릇에 얼음 반통을 쓸 정도로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는데... 그 위에 달콤한 아이스크림까지 살포시 더하면,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이뿐이랴, 얼음 빙벽을 타며 한 여름에 미리 겨울을 맞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TV, 화장실, 침대 등 온통 얼음으로 만든 이색 집에서 사는 이들까지!! 여름을 잊고 사는 아이스 맨 들의 특별한 여름나기 비법을 공개한다. [노후설계] 4050 노후 준비형 김정수(68), 김옥랑(63) 부부. 그들은 은퇴 후에도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래 전부터 500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시작했다. 그리고 은퇴한 뒤 이 농장을 3천 평 규모로 확장해 12년째 귀농생활을 하고 있다. 부부가 일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건강! 아내는 수지침 자격증을 따서, 건강도 지키고 수지침으로 봉사활동까지 하고 있다. 남편도 이에 질세라 테니스, 부부동반 스포츠 댄스등 열성적으로 취미생활까지 즐긴다고~ 또 다른 주인공은 은퇴 후 제 2의 꿈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경렬 씨(68)! 배우가 되고 싶어 뒤늦게 학원에서 연기를 배웠고 그를 찾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틈나는 대로 연기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 무엇이든 다양하게 할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최근엔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지금도 각종 오디션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도전에 힘쓰고 있다. 그에게는 아내의 지원과 가족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하는데...‘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늙어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하는 이경렬 씨의 행복한 노년일기를 들여다보고 노후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은 과연 어떤 것일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3억을 움직이는1%의 힘(1)] 미녀 아카데미! 대련 모델 학교 ‘전족’이 상징하던 중국의 보수적인 패션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 중국의 패션 사업은 이제 전 세계로 무섭게 뻗어나가고 있다! 중국의 멋쟁이들이여, 모여라~ 대련으로! 13억 중국인의 패션을 주도하는 이들이 모인 대련모델예술학교. 중국 최초?최대의 모델학교인 이곳은 입학조건 또한 까다롭다. 신장 168cm이상, 하체가 상체보다 8cm 이상 길어야 한다는 조건! 그러나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국 22개성, 177개 도시에서 몰려드는 지원자들로 학교는 인산인해~! 치열한 경쟁을 뚫으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워킹 훈련과 무대 실습이 기다리고 있다. 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졸업 불가, 두 번 이상 낙제하면 퇴학이라는 살벌한 교칙 아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꿈을 위해서라면 이쯤이야~!! 세계 최고의 모델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중국 대련모델예술학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13억을 움직이는1%의 힘(2)]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른 13억! 2008 베이징올림픽 D-8! 중국인들은 올림픽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노리고 있는데...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 펼쳐질 전통 공죽 돌리기 공연을 위한 최강자를 찾는 ‘2008 베이징 올림픽’배 공죽 돌리기 대회!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우승자! 는 공죽 돌리기 장인 류진옥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갖가지 올림픽 공죽을 만들어 신문에도 실렸던 유명인사! 그의 집을 찾아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바람도 듣는다. 한편 베이징에는 올림픽 특수를 노린 이색 식당까지 생겨났는데 이름하야 ‘올림픽 레스토랑’! 주경기장모양의 새둥지요리부터 마스코트 푸와 음식에 올림픽 심벌모양 요리까지! 특히 당근으로 쓴 베이징, 피망 오륜기 등 올림픽 관련 무늬는 다 모였다!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지금 중국은 올림픽열기가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 뜨겁다!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른 13억 중국인들을 만나본다. [불소해외편①] 세계 치아강국을 가다! 독일 한국 2.2개, 일본 2.4개, 미국 1.8개, 독일 아동 0.7개! 바로 각 국가의 아동 1인당 평균 충치 개수다. 1996년 아동 1인당 평균 2.4개의 충치를 가지고 있던 독일이 10년 만에 이같이 세계최고의 치아강국으로 거듭난 비결은 무엇일까?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LAJH(독일 구강사업팀)에서는 어릴때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위한 정기적인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양치질의 습관화는 물론 치아관리의 중요성까지 자연스레 깨닫는다. 그뿐만 아니라 치과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체크하는 등 치아건강을 위한 갖가지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세계 최고의 치아강국, 독일의 치아건강의 비밀을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