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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8.04 (월)
[one WORLD one DREAM (1)]
결전의 순간 D-4! 태극 전사 베이징 입성!
2008 베이징 올림픽 D-4! 올림픽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베이징에 그 누구보다 반가운 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선수!! 바로 한국수영 역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다! 100명이 넘는 기자와 우리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 인사 속에 박태환 선수 역시 베이징에서의 메달 사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엔 우리 올림픽의 금밭인 양궁 대표 팀도 베이징에 입성, 뜨거운 선전을 다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 역시 결전의 땅에 도착! 마지막 몸 다지기에 들어갔는데... 4일 앞으로 다가온 2008 베이징 올림픽! 그 뜨거운 현장을 탤런트 강래연이 취재했다. 



[NOW베이징]
택시기사 조스푸의 올림픽 엿보기 
베이징 택시 운전 경력만 18년! 새소리 성대모사부터 20개 국어 인사말까지 가능한 괴짜 택시 운전수 조쉬푸, 택시로 베이징 곳곳을 누비는 그는, 누구보다 베이징의 변화를 몸으로 실감하고 있다! 올림픽을 통해 과연 베이징은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주경기장으로 향하는 길, 그런데 유독 한 차선만 뻥~뚫려 있는데, 이게 바로 올림픽 전용차선~! 베이징은 지금 올림픽 중심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있지만, 시민들에게는 “다 안돼!”모드로 전환중이다. 공항에서나 볼 수 있는 검색대가 지하철에 등장했는가 하면,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홀,짝제까지 실시하고 있다. 택시기사인 조스푸에겐 더 좋아진 일이지만, 시내 지하철은 덕분에 콩나물시루가 따로 없다고! 베이징 토박이 조스푸의 하루를 밀착 취재해, 올림픽을 불과 4일 앞둔 베이징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one WORLD one DREAM (2)]
올림픽 미녀군단, 훈련현장의 베일을 벗다!
세계인의 축제 베이징올림픽에서 각 경기장과 각종 행사에 투입될 시상도우미! 올림픽 곳곳에서 활약하게 될 이들은 전국에서 지원한 56만 명의 후보들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337명!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미녀군단은 6월부터 집중훈련에 돌입했다~! 17세부터 24세 사이의 대학생들과 아마추어 모델로 구성된 미녀군단은 아름다운 미소와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피눈물 나는 스파르타 교육방법으로 다듬어지고 있다는데, 베일에 싸여 있던 혹독한 훈련현장을 단독 취재했다! 머리엔 책을, 무릎사이에 종이 한 장 끼우고 한 시간 서 있기를 비롯, 젓가락 물고 20분 동안 웃기, 벽돌 들고 30분 동안 서 있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친 시상 도우미들! 올림픽 최전방에서 종횡 무진할 미녀군단들의 훈련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화제]
무일푼 휴가!! 福 받은 동네 피서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폭염이 계속 되어도 ‘방콕’ 휴가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민의 46%가 휴가 계획이 없다고 할 정도인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용부담일 터. 그래서 주머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떠날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를 소개한다.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의 도시 대구가 매력만점 피서지로 변했다!? 지프차를 타고 등장하는 게릴라군이 물대포를 쏘는 것을 신호탄으로 수 백명의 시민들이 각자 준비한 비장의 물대포를 가지고 게릴라 물싸움을 벌이니 도시 자체가 피서지로 변모한다! 그런가하면, 충북 괴산의 신혜원 마을 사람들. 돗자리와 취사도구만 가지고 폭포 속에서 피서를 즐긴다. 하늘이 내려준 폭포라 부르는 수옥폭포는 폭포수가 쏟아지는 절벽 틈새로 자리 잡고 앉을 수 있어서 아는 사람들만 아는 피서 명당! 수옥폭포 아래로 민물고기 잡이도 한창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식사까지 해결한다. 이런 동네피서, 서울에서도 즐긴다! 뚝섬 서울 숲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을 위해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까지~! 교통체증의 스트레스, 비용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무일푼 동네피서지와 피서 법, 지금부터 공개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날을 기다렸다!]
D-4 돌격! 앞으로~ 냐오차오
2008 베이징 올림픽 D-4! 지금 베이징에서는 축제 한 마당이 펼쳐진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올림픽을 맞아 13억의 눈과 귀가 베이징에 집중되면서,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 주변엔 중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이색맨~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올림픽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사천성에서부터 달려온 아저씨! 오토바이 한 대 몰고 중국 외곽, 6만 킬로미터를 달려온 오토바이 아저씨!! 여기서 끝이 아니다.. 걸어, 걸어 베이징까지 걸어온 찰리채플린까지! 그야말로 총 천연 이색 홍보맨들의 각축장! 여기서도 사람들 이목 집중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 ‘온 몸 문신 맨’! 온 몸에 올림픽 문신을 한 올림픽 광고판 리우밍 씨가 주경기장 앞에서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이 때 베이징 시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 바탕 난리 법석이 벌어졌는데, 무려 스물아홉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갑자기 머리를 깎기 시작한 것!! 스님이 되려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는데- 대체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베이징 올림픽, 이 날만을 기다린 사람들의 특별한 올림픽 사랑!! 지금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