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0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8.05 (화)
[NOW 베이징] 밀착취재, 천안문 24시! 공항과 비견할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베이징남역! 특수외벽을 통과한 햇볕으로 수온을 높게 유지하도록 설계한 올림픽 수영장, 52층과 44층 건물이 6도 각도로 기울어 연결된 중국 중앙방송국 신사옥까지~ 2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수도 베이징이 올림픽을 앞두고 새단장을 했다! 그러나 제아무리 최첨단의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역시나 중국의 상징은 천안문!! 베이징 올림픽이 가까워 오자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더욱 늘고 있다는데... 올림픽이 열리기 전 천안문을 찾은 아들과 아버지, 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며 민속공연을 펼치는 중국 소수민족, 천안문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외국인 취재진까지. 베이징 올림픽 D-3.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천안문의 24시간을 취재했다! [화제] 금! 사냥꾼이 전하는 금. 소식 그 때, 그 감동, 기억하십니까?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만했던 손기정 선수의 눈물 젖은 금메달을 설욕했던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 그리고 1996년 과녁의 정중앙 1cm 를 꿰뚫어 초소형 카메라 렌즈를 깨버리고, 10만분의 1이라는 퍼펙트골드를 두 번이나 연달아 해내며 금메달 2관왕에 올라 애틀란타를 깜짝 놀라게 한 신궁 김경욱! 그리고 우리나라 개인선수로는 유일무이한 올림픽 금메달 2연패에 빛나는 작은 거인 심권호, 태권도의 문대성. 그 뿐 아니라 환상의 탁구 복식조 김문수, 영화 ‘우생순’의 신화를 만든 정형균 감독, 박태환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본 김봉조 감독까지!!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분들이 모두, 2008년 베이징에 뜬다!! 그런데 이번엔 올림픽 무대에서가 아닌, 해설자로서의 입담을 선보인다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의 SBS대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선수들을 만나보고, 그 중에서도 온 국민이 기억하는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김경욱, 심권호 선수를 만나 그 때 그 감동의 순간을 되짚어본다! [이날을 기다렸다] 올림픽은 내 운명!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별난 광고판! 몸으로 베이징 올림픽을 홍보하는 별난 사람들이 뜨고있다! 멀쩡한 머리에 베이징 올림픽 참가국들의 국기가 붙여진 침을 꽂고 다니는 58세 웨이성추씨! 한의사라는 직업을 살려 아프지 않는 혈 자리만 찾아 놓는거라는데! 화려한 의상과 선글라스에 펄럭이는 만국기까지! 개성만점 패션 때문에 홍보효과까지 만점! 한편 항주부터 북경까지 이르는 경항 대운하의 경로를 따라 11개월 동안 3800km를 달려 온 30살 ?s띵구어씨! 시각장애인 부친의 응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45개도시를 거쳐 10개월만인 2008년 5월에 북경에 다다랐다! 한화 30만원으로 개조한 삼륜자전거에 세계 국기를 장식하고, 머리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글자를 새겨 염색한 사람까지!! 올림픽을 위해 태어난 별난 ‘홍보맨’들을 만나보자! [하나의세계하나의 꿈] 어린이부터 시각장애인까지 총출동! 베이징 자원봉사자 파워! 역대 최고규모의 올림픽을 자랑하는 중국답게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도 빠르다. 경기장에서 안내와 통역을 맡은 인원만 10만 여명!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까지 합치면 무려 200만 여명! 웬만한 도시 인구와 맞먹는 숫자인데... 다양한 자원봉사자들, 어른만 있는 건 아니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가상 올림픽 선수단이 떴다!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205개국을 그대로 재연해, 개막식과 식전행사까지 미리 치러내는 어린이봉사단! 그 속엔 최연소 영어자원봉사자인 10살 ‘황숭’도 있다! 황숭은 유창한 영어실력 덕에 중국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라는데... 한편 베이징에는 몸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도 있다. 바로 맹인마사지봉사단! 마사지의 본고장답게 선수들의 뭉친 근육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가 하면 동시에 중국마사지를 알리는 외교사절단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각국 선수단을 만나기 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뜨겁고 다양한 봉사현장으로 지금 달려가 보자! [세계 치아강국을 가다 ] 세 살 치아 건강, 여든까지 무병장수의 비결은 건강한 치아?! 세계 유명 장수촌의 노인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중에 첫 번째로 건강한 치아를 손꼽는다... 그렇다면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충치 걱정을 해 본 적 없는 독일의 건치 할머니를 만나 치아관리 비법을 들어본다! 그녀의 치아건강 비법은 올바른 양치습관과 치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거라는데! 한편 독일에서는 3세 이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정책 중 하나로 소아과에서 불소 알약을 무료로 나눠 준다. 그밖에도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한 세계 최고의 치아강국, 독일의 노력을 살펴보고 건강한 치아로 장수하는 비법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