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75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8.06 (수)
[NOW 베이징]
베이징 올림픽 최종리허설 하는 날
온 세계인의 축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드디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3억 중국인들의 자존심이라고 할 정도로 중국은 이번 올림픽을 성대하고 완벽하게 치르겠다는 각오가 대단한데... 장이모 감독의 총 지휘로 준비기간만 3년, 1만 여명의 공연자와 1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이를 앞두고 바로 어제, 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는 최종 리허설이 펼쳐졌다. 이번 리허설은 표를 사서 볼 수 있는 티켓 리허설이었지만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몰릴 정도로 그 관심이 뜨거웠다! 이보다 3일 앞선 지난 1차 최종 리허설에서는 8천 4백 여 개 이상의 불꽃이 베이징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기도 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베이징 올림픽 최종리허설, 그날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을기다렸다]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산다!
평범해 보이는 중국의 한 식당, 그러나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면 패널티킥을 성공시켜야만 한다?! 알고 보니, 이곳은 일명 ‘축구 팬 식당(Soccer Fan Restaurant)’. 식당 내 이곳저곳 축구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데~ 직원들은 모두 축구 유니폼을 입고 다니고, 식당의 각 방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명 프로축구팀의 팻말이 걸려 있다! 테마가 있는 각 방에는 오웬, 베컴 등 축구스타의 유니폼과 사인 등을 전시해 놓았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요리 메뉴 역시 ‘지단ㆍ호나우두ㆍ헛발질’ 등 각종 축구 용어들! 예를 들어, ‘지단’은 지단의 다양한 축구기술만큼 다양한 부위를 사용해 만든 요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그런가 하면, ‘축구조롱박’ 이란 특별한 공예품으로 축구 사랑을 실천하는 또 한 명의 주인공, 짜 씨.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무려 6년간의 실험 끝에 축구공 모양의 조롱박 재배에 성공한 주인공이다..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축구사랑법을 소개한다. 



[one WORLD one DREAM]
다섯 쌍둥이! 우리는 푸와! 
북경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올림픽 마스코트 ‘푸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성화를 형상해서 만든 이 마스코트가 살아 있다면?! 올해로 여섯 살이 되는 다섯 쌍둥이 그 주인공! 이들의  이름에는 우연찮게 모두 복 복(福)자가 들어있는데 사람들 역시 이 아이들을 ‘오복와와’라고 부른다고. 출생 당시부터 40여개의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오복와와’는 베이징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다섯 쌍둥이가 주축이 된 ‘올림픽 성공기원악단’ 연습부터 베이징올림픽의 상징인 ‘푸와’로 선정되어 무술과 노래, 춤 등의 장기 연마까지! 다섯 개의 행운을 그대로 타고 난 최연소 자원봉사자 ‘오복 와와’! 다섯 형제의 눈코 뜰 새 없는 24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화제]
더위야 가라~ 삼색 계곡 열전!
찜통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당신, 떠나라~! 낭만과 모험, 축제의 열기로 가득한 계곡으로! 뗏목을 타고 계곡을 두둥실~ 떠다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삼척 덕풍계곡! 1급수에만 산다는 산천어가 가득한 청정계곡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맨손고기잡기와 플라잉낚시! 잡은 고기를 바로 구워서 한입 베어 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편, 계곡 곳곳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신비의 계곡은 어떨까? 계곡을 둘러싼 거대한 바위틈에서 더울수록 차가운 바람이 분다는 빙계계곡! 바람이 나오는 곳곳마다 각종과일과 음료수를 쪼로록~ 냉장고는 필요 없다! 한 여름에 꽁꽁 언 얼음을 만나니 이만한 피서지가 또 있을까! 마지막 계곡, 마을 사람들이 도르래를 타고 계곡을 건너다니는 청정오지 미산계곡!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약수터에서 맛보는 약수와 계곡을 따라 내려오며 즐기는 리버버깅, 래프팅의 즐거움까지! 무더위를 쫓아줄, 삼색 빛깔 계곡 열전 속으로!! 



[세계 치아강국을 가다 ]
세계 치아강국을 가다!  싱가포르 편
아시아에서 아동 충치율이 가장 낮은 나라, 싱가포르! 일찍이 아동의 치아 건강을 위해 국가에서 발 벗고 나섰다는데 대체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의 입 속을 건강하게 지켰을까? 아동의 건강한 치아의 비결은 바로 수돗물?! 국가 정책으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싱가포르의 모든 아이들은 일상에서 불소 양치를 하고 있다. 그리고 18세 이하 아동에 대해 치과진료비가 100% 무료라 설사 구강에 문제가 생겨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는데! 학교에 설치된 구강실과 국가에서 운영하는 구강보건센터에서 전액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그 뿐 아니라 치과 진료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교육, 양성하고 있다고. 아시아 최고의 건치국가 싱가포르! 국민의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가 앞장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타산지석으로 삼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