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0.14 (화)
[화제] 귀한 몸값! 金 모시기 대소동 지난달 초 12만 원대였던 순금 3.75g이 한 달 만인 9일 18만원을 넘어섰다. 말 그대로 금값이, 금값이 된 상황! 하지만, 금값의 고공행진이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다. 때문에 돌잔치의 대표선물로 각광받던 돌반지는 이제 부담스러운 존재가 돼 버렸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돌잔치에 등장한 별난 금괴(?)가 등장하고 있다. 들어는 봤나? 금 떡!! 행여 금가루 날릴까 숨도 크게 못 쉬며 금가루 입혀 만든 금떡이 인기를 얻고, 재테크의 바람은 이제 금테크가 대세!! 실제종로의 귀금속 상가는 돌반지 대신 골드바를 확보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혹시, 집안의 숨은 금은 없을까? 전자제품 칩에 들어있는 소량의 금도 티끌모아 태산이라니.. 금 고가화 시대. 금 모시기 소동이 벌어진 현장을 취재했다. [골목길 들어설 때는!] 부산 조방낙지 전국의 숨겨진 맛 골목을 찾아라!! 부산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꼼장어? 돼지국밥? 고갈비?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귀금속 거리를 지나 골목 안에 위치한 오늘의 골목 주인공은 조방낙지. 과거 조선방직공장 앞에 식당이 위치하면서 자연스럽게 붙여진 이름 ‘조방낙지’! 한결같은 맛으로 50년을 이어온 골목의 손맛은 싱싱한 생낙지와 빛깔 고운 양념이 비결. 들어가는 특제가루는 어머니와 딸만 안다는 일급비밀이다. 넉넉한 인심으로 담은 낙지와 신선한 채소를 즉석에서 볶아내, 따끈한 밥에 쓱쓱 비벼 먹는 맛은 낙지볶음에 빠질 수 없는 즐거운 맛! 할머니의 음식 철학으로 곱창을 넣은 낙곱, 새우까지 합세한 낙곱새라는 새로운 메뉴도 탄생했다. 추억의 골목을 찾아 옛날 그 맛을 보기위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50년 전통의 부산 조방낙지골목을 찾아가본다. * 원조 할매집 051) 634-9618 / 부산 동구 범일동 * 새할매낙지볶음 051)646-2550 * 본가낙지볶음 051)642-1041 [현장] 초대형 떡! 기네스에 도전하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2008 서울디자인 올림픽! 축제 속에 벌어지는 이색 기네스 도전으로 초대형 떡 만들기가 진행된다. 보고 있자면 먼저, 그 크기에 압도 돼 입이 절로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데... 들어가는 재료만도 20Kg 쌀 180포대, 설탕 600kg, 소금 64kg, 무게는 무려 4톤에 이르고 6천인분의 떡을 만들다보니, 밤새 메로 쳐서 만드는데도 꼬박 1박 2일이 걸린다. 마무리 떡 장식도 장장 3시간, 그 무게가 들어 올리는데도 크레인과 지게차가 동원. 복장상태 점검부터 까다로운 감독 지휘아래 진행된 초대형 4톤 떡 만들기 프로젝트!! 갓 만들어낸 백설기의 따끈따끈한~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세계 도시 대탐험] 걷고 싶은 도시, 뉴욕 뉴욕에 사는 사람들, 뉴욕에 모이는 사람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바로 “걷고 싶은 도시, 뉴욕”이라는 것! 가득한 소음과 꽉 막힌 도로 사이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깨를 부딪칠 만큼 바쁘게 움직이는 뉴욕이, 걷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얻은 까닭은? 뉴욕 도심의 매 블록마다 개성 넘치는 고유의 특색이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거리 곳곳마다 재미난 발상의 의자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는데~ 뿐만 아니다. 높게 솟은 빌딩 사이사이마다 숨겨진 일명 ‘포켓 공원’들이 뉴욕의 거리를 활보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걷는 것, 그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안겨주는 뉴욕의 거리를 카메라에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