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0.20 (월)
[화제1] 서프라이즈!! 결혼식이 시작됐다! “아무개씨의 장남과 누구누구의 장녀의 결혼식”도 이제는 옛 말! 요즘 새로운 결혼 풍속도가 뜨고 있다는데∼ 큰 변화는 결혼식 “형식”의 변화. 개성 넘치는 신랑 신부들이 늘어나면서 그에 걸맞은 다양한 결혼식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주례 없는 결혼식” 주례사가 서야할 자리에 부모님이 축하의 말씀이나 덕담을 하거나 역으로 부모님께 신랑신부가 올리는 편지가 낭독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친지를 비롯한 하객들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아늑한 파티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하우스 웨딩”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기존 결혼식과 달리, 소수의 가까운 친지들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가정집이나 작은 레스토랑에서 소담하게 진행되는 결혼식이다. 새로운 결혼 풍속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랑 신부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 또한 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이벤트”도 늘어나는 추세다. 2008 개성있는 이색 결혼식 현장과 나만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주례 없는 결혼식 - A36 031)717-3584 / - 라비돌 리조트 031)352-7150 / 하우스웨딩(- 더블유웨딩 02)518-0363 / - 나인키친 02)549-9911) / 마술 결혼식 (- 매직어클락 02)717-1539 / - 오월의 정원 02)307-0012) / 웨딩드레스 만들기 02)334-8728 [화제2] 단풍따라~ 입맛따라~ 가을별미대격돌 한반도가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주말이면 산마다 단풍의 절정을 놓치지 않기 위한 등산객들이 북적이는데! 이 가을, 눈으로 보는 단풍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었으니~ 바로 등산객들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는 가을 별미들이다. 소양호에 어리는 단풍 때문에 마치 물속에 단풍이 든 듯 한 춘천의 오봉산. 이곳에 가을에 들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별미는 막국수. 비법 육수로 맛을 낸 막국수는 오봉산을 찾는 사람이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춘천의 대표 가을 별미라고... 요즘이 최절정이라는 지리산 단풍에도 빼놓을 수 없는 맛 친구가 있었으니, 황토 가마 속에서 구워내는 흑돼지구이. 험준한 산길이지만 정상에서 굽어보는 지리산의 절경과 입맛 돋우는 별미가 있어, 지금 지리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여기서 남도를 찾는 등산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 남해 금산의 갈치 요리집을 찾아, 제대로 살이 오른 가을 갈치의 맛을 전한다. 1. 춘천 시골막국수 033-242-6833 / 2. 산수림 산장 061-781-1331 / 3. 삼현식당 055-867-6498 [도전 3cm만 줄입시다!]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결혼 전 날씬하고 잘생겼던 우리 남편! 결혼과 동시에 배가 나오고 살이 쪄 아저씨로 대 변신! 그 이유가 궁금하다~ 결혼한 남자들! 왜 살이 찌는 걸까? 알콩 달콩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는 신혼부부 미선 씨와 선우 씨! 결혼한 지 4개월 남짓 지났을 뿐인데 남편의 몸무게가 무려 10kg가 늘었다며 남편을 신청해 왔는데. 결혼 후 남편의 식습관을 개선코자 아침은 든든히, 식단은 가정식 위주! 간식은 과일만을! 살찌지 않는 식단으로 지켜왔다는 미선 씨! 하루하루 달라지는 남편의 모습에 놀라며 다이어트를 권장하지만, 결혼 전처럼 안 되는 몸매에 속이 상하고~ 또 신랑은 살이 찌는 이유가 신부 때문이라며 하소연 하는데!! 과연 그 부부에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남성들이 결혼과 동시에 10kg이 평균으로 찐다는데~ 도전! 3cm가 줄입니다에서 그 이유를 밝히고 확실한 해결안까지 제시한다! [세계 도시 대탐험] I ♥ NY, 뉴욕이 사랑받는 이유 (3) - 뉴욕의 쉼표, 공원 365일, 24시간 정신없이 돌아가는 도시, 뉴욕의 한가운데 100만 평이 넘는 공원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땅 값이 비싼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의 도심에 드넓은 공원을 가져다 둔 이유는 뭘까? 16년간에 걸쳐 쓰레기 처리장이었던 공간을 100% 인공 숲으로 만든 센트럴파크! 뉴욕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원으로 변신한 이곳은 1년에 무려 2,000만 명이 찾는 세계 최고의 공원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마약상과 범죄의 온상이었던 브라이언트 파크는 책 읽는 사람들로 가득한 지적인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공원 없이는 못 사는 뉴욕 시민들의 오아시스, 공원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