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1.03 (월)
[화제1] 부처님이 누워있다? 저 멀리 땅 끝에 부처님이 나타났다!? 해남에 나타났다는 부처님을 찾아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두륜산 입구에 위치한 대흥사. 통일신라 말 창건 돼 천 개의 불상을 모시고 있다는 그곳에 가면 부처를 만날 수 있을까? 그런데 그곳에 간 사람들은 산 끝에 가야 부처를 만날 수 있다는데～ 과연 부처님의 정체는? 경남 합천의 황매산 정상 부근에서는 누워있는 부처님이 발견됐다는데.. 정상을 오르는 모든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황매산에서 부처님을 발견하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한편, 경북 영천의 만불사에서는 나만의 부처님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쌀쌀한 날씨만큼 마음마저 스산해지는 11월, 다가오는 수능과 취업 압박, 그리고 불황의 한파 앞에서 무언가를 붙들고 바라고 싶은 사람들,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면 이루어진다~,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가을산에서 자기만의 부처님을 발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두륜산국립공원 061)530-5543 황매산 관리소 055)930-3751 만불사 053)217-0101 [화제2] 동네 통닭 전성시대 (2) 단순한 맛은 가라!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그 맛, 입소문으로만 전해진다는 귀한 통닭집들을 찾아가본다! 하루에 닭을 육백마리까지 튀겨봤다는 통닭의 달인이 있다는 수원! 저녁시간이 되자 가게 안은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지고~! 기다리느라 줄 선 사람만 수 십 명! 수원의 한 주택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대박 통닭집의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발상의 전환으로 통닭의 상식을 깬 남도의 한 음식점! 이곳에서는 닭 가슴살을 특이하게 먹는다는데! 이 맛을 보기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만 하루에 수백 명! 상상초월 남도의 통닭 한 마리 시식기를 공개한다! 통닭의 느끼함은 가라. 깔끔한 통닭으로 승부하는 광주의 한 통닭집! 이곳에서는 통닭과 함께 버무려 튀겨지는 채소가 별미라는데! 통닭 시장의 무한 경쟁 속에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굳건히 살아남은 대박집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한다! [도전 3cm만 줄입시다!] 충격보고 - 술은 빈 칼로리! 살이 안 찐다? 해가 저물어 가면서 늘어나는 술자리! 3cm 줄이기로 작정했다면, 제일 먼저 줄여야 할 것이 바로 술! 그런데 정작 알코올의 칼로리는 몸속에 쌓이지 않는다는데~ 그렇다면 술은 살이 안 찐다는 말? 알콩 달콩~ 금슬 좋기로 소문난 수연씨 부부, 남들보다 사이좋은 이유! 바로~ 한 잔, 두 잔 나누어 먹는 술 때문이란다~ 부부의 술자리는 일주일에 3~4일이 기본! 안주는 치킨부터 보쌈까지 기름질 수록 OK! 결혼한지 3년만에 술 때문에 찐살이 사이좋게 20키로씩이란다~ 술 자체는 빈칼로리 음료! 알코올은 우리 몸속에서 바로 축적되지는 않지만 알코올이 에너지로 소비되면서 안주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쓰이는 것을 방해해 고스란히 술살로 가게 된다고, 그렇다고 안주 없이 술만 먹으면 근육량이 감소해 체지방률은 더 늘게 된다는데~ 수연씨 부부의 러브핸들 해체 작업이 시급하다! 부부의 사랑은 그대로~ 하지만 몸무게는 줄여주는 방법! 에서 확인해 본다! [아리수 (1)] 아리수, 마셔도 되나요? (1) 국내와 일본 모두 수돗물을 생활수로는 사용하지만 직접 마시는 비율(음용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막대한 예산과 비용을 들여 여러 단계의 과학적인 정수과정을 거쳐 공급되지만 마시는 물로서의 인식은 아직 미흡하다. 이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로서의 수돗물 이미지를 심고 있는 일본의 수돗물 동경수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활약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일본의 동경수는 수돗물 품질 개선과 시민 소비자의 신뢰도를 회복하면서 음용률을 높였다는데 그 계기를 살펴보고 음용률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