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1.05 (수)
[현장] 엔高 일본인들이 몰려온다! 엔高 바람을 타고 일본인들이 대거 몰려온다!‘엔화 가치 급등, 원화 가치 급락’이후 공항 입국장은 연일 쏟아져 들어오는 일본인 관광객들의 물결로 홍수를 이룬다는데~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주머니가 꽁꽁 닫혀버린 요즘, 주머니 두둑한 일본인 관광객은 그야말로 큰 손, VIP 고객~ 남대문 시장과 명동 등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거리는 엔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총 7벌의 각기 다른 의상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스튜디오에선 한류 스타일을 원하는 일본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는가 하면, 한국의 골목 구석구석, 숨은 정보까지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자, 일본인 직원을 채용, 취재에 열을 올리는 회사도 있다. 전통 한옥으로 꾸며진 한 숙박업소에서는 한쪽에 마련된 무료 찜질방이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데~ 엔高를 불황 탈출의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 급증하는 일본인 관광객들 때문에 불황 속에서도 함박웃음을 짓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신데렐라 스튜디오 ☎3446-4448 www.livexseoul.com(일본어 서울여행 정보 사이트) ☎752-8824 락고재(한옥 게스트하우스) ☎742-3410 [생각을바꾸면돈이보인다!] 불황탈출! 갈비도 변해야 산다~ 대한민국 일등 외식 메뉴, 갈비! 하지만, 더 이상 평범한 갈비는 싫다! 이제 갈비도 변해야 산다는데! 인천 한 식당. 해물과 만나 새롭게 탄생한 갈비 요리가 있으니~ 양푼 가득 담아낸 그 맛에, 손님들 지갑 열리는 건 시간문제! 월 매출 6000만 원은 기본이라고~ 해물갈비찜에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갈비 요리가 있으니 그 이름‘갈 자’?! 갈비와 자장면을 섞어 만든 갈비 자장면의 약자라는데.. 돈 벌어주는 기특한‘갈 자' 덕에 사장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나 뭐라나~ 그런가하면 닭고기 맛이 나는 돼지갈비도 있다?!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써서 칼로리는 낮추고, 그 맛과 모양은 그대로 유지했다는데~ 색다른 갈비 요리로 불황도 잊고 사는 대박 집을 만나본다. * 해물갈비찜 ( 찜 바다 ) 032 - 343 - 8833 * 갈비 자장면 ( 옛날 맛 자장 ) 02 - 471 - 7770 * 닭 맛 갈비 ( 참 숯 맛난 닭갈비 ) 02 - 323 - 7575 [내 인생의네 박자] 온 동네 떠나갈 듯~ 우리 집 12번째 선물! 첫째와 막내의 나이 차가 무려 26살인 가족이 있다?! 27살의 어엿한 장남부터 얼마 전 태어난 막내까지~ 박영철(53), 이정임(47)씨 부부와 12남매가 바로 그 주인공! 외롭게 자라 집이 좀 시끌벅적해야 사람 사는 것 같다는 부부! 그 덕에 아직 이름도 짓지 못한 막내부터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 군인, 직장인 딸, 대학생 큰아들까지~ 아이들 연령대도 가지가지! 트럭 운송업을 하며 아내와 열 두 아이를 건사하는 박영철씨, 평소 무뚝뚝한 성격 탓에 아내와 아이들에게 표현을 잘 못하는 것이 늘 미안하다는 그의 애창곡은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절로 흥얼거리게 되더라는 노래, 가람과 뫼의 ‘생일’이라고~ 나이 차이가 큰 만큼 서로를 통해 양보하는 법도 배우고,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가족! 알콩달콩 12남매와 잉꼬부부 박영철, 이정임씨의 화목한 일상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