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9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1.11 (화)
[화제] 설악산, 눈 대소동! 막바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던 지난 9일, 강원도 산간지방엔 때 이른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설악산 대청봉 중청대피소엔 무려 9cm나 되는 눈이 쌓이고, 가지마다 탐스러운 눈꽃이 피어나 한겨울 설경을 연출했는데... 늦가을 단풍구경 왔던 관광객들은 때 아닌 함박눈에 연신 싱글벙글~ 새하얀 눈밭 위에 새 발자국을 내고 아름다운 눈꽃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고! 한편, 갑작스런 폭설로 중청대피소엔 비상이 걸렸으니! 꺼진 불도 다시보자~ 동파방지 활동부터, 눈 치워서 등산로 만들기, 비상식량 사수하기, 등산객 구조하기까지~ 잠시도 눈 돌릴 겨를이 없는데... 해발 1,300미터 순백의 눈세상, 그곳에서 펼쳐진 첫 눈 대소동 속으로 들어가 본다. [골목길 들어설 때엔] 훈제향 가득한~ 봉화 솔잎 숯불구이 골목 멀리서 굴뚝 연기만 보고 찾아와~ 골목길 들어설 때엔! 솔향기가 폴폴~ 특별한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다는데. 이 골목 비밀병기는 바로 소나무! 봉화에서 난 소나무 숯에, 고기 두툼하게 썰어 솔잎 이불 덮어 정성껏 부채질해가며 석쇠 위에서 구워주면, 고려시대 때부터 이 골목 지킨다는 솔잎 숯불구이 완성!! 다양한 쌈채소 위에 고기 한 점 올려 입에 넣는 순간, 입 안에 가득 퍼지는 향긋한 솔향기와 기름기 쏙 빠진 고기 맛에 행복한 비명 지를 수밖에 없다는데...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 고마워 담고 또 담은 넉넉한 인심의 솔잎 숯불구이 한 접시. 언제나 반겨주는 사람이 있고, 훈훈한 정이 있고, 맛있는 집이 있는~ 시골 내음 물씬 나는 봉화의 솔잎 숯불구이 골목으로 출발해보자. * 오시오식당 054) 672-9012 * 상봉숯불회관 054) 672-9783 * 희망식당 054) 672-9046 [현장] 하늘을 뒤덮은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까~악 까~악’ 그 소리만으로도 주위를 음산하게 만드는 까마귀! 그런데 경남 울산에 수 만 마리의 까마귀 떼가 나타났다!? 아침 동 틀 무렵과, 해질 무렵 두 차례 주택가가 밀집해있는 울산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 남구 무거동 일대의 하늘을 까마귀 떼가 검게 물들이고 있다는데... 이 때문에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 만 마리의 까마귀가 날아와 떨어뜨리는 배설물 때문에 자동차며, 빨래며 지저분해지기 일쑤고 까마귀들의 울음소리 역시 주민들에겐 소음공해나 다름없다. 반면 환경단체에선 자연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기도 있다는데... 지난 2002년부터 6년 동안 까마귀 떼가 울산을 찾는 이유는 뭘까?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컬러 열매] 영양만점! 배의 놀라운 변신~ 여자의 나이와 함께, 직장인의 경력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 아무리 힘을 주고, 음식을 적게 먹어도 한번 늘어나기 시작한 뱃살은 빠질 생각을 않지 않는데... 이런 뱃살을 없애주는 과일이 있었으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의 일등 공신이라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배! 게다가 알코올 해독과 치아 건강까지 책임진다니... 배의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의 한 치과에서는 환자들에게 배를 나눠주는 이벤트로 관심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보쌈집에서는 제철 과일, 배를 듬뿍 넣은 김치와 배를 갈아 만든 특제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배 마니아 가족임을 자랑하는 한 가정에서는 엄마의 변비 해소로 먹기 시작한 배 덕분에 술자리가 잦은 아빠의 건강과 아이들의 기관지 건강까지 덩달아 챙기고 있단다. 제철 과일, 배를 통해 건강해 지는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