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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1.28 (금)
[화제1]
 도로가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헬기?!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도로가에 정체불명의 헬리콥터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입수한 제작진! 근처 주민들에게 수소문을 해보는데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헬기가 퇴근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뿐인데!! 다음날~ 다시 찾아간 그곳에 어렴풋하게 보이는 뭔가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헬리콥터를 발견한 것! 3미터 70센티로 차 한 대와 비슷한 크기인데! 그 때 헬기 근처에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이 헬기의 주인! 카센터를 운영하는 주인공은 폐품들을 모아 자신이 직접 헬기를 만든 거라는데.. 뿐만 아니다! 오토바이와 동물, 전투기, 또 다른 헬기 등등.. 또 다른 작품들도 30여점이나 된다고! 어느 날 갑자기 도로가를 점령한 헬리콥터의 정체! 지금부터 파헤쳐 본다. 



[화제2]
 가족이 함께 ~ 칼국수!!
찬바람이 불어오는 쌀쌀한 겨울! 이럴 때 생각나는 건 뜨끈뜨끈한 국물 음식!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함까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칼국수!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족 외식 음식, 칼국수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경기도 부천시, 번호표를 받고도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가게. 북새통을 이루는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은 무엇일까? 두 번째 사람들이 칼국수는 먹지 않고 뒤적뒤적 이기만 하는데.. 칼국수 안에 귀하디귀한 전복이 들은 전복 칼국수! 세 번째 칼칼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진한 짬뽕 칼국수! 해산물, 매운 국물 그리고 쫄깃한 수제 면발로 칼국수의 맵지만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큰 그릇에 담아주는 인심 좋은 칼국수 집까지~ 추운 겨울, 가족들과 뜨끈뜨끈한 칼국수 음식을 맛보자! 


[화제3]
 기상천외, 2009 별별 달력!
굿바이 2008년~! 웰 컴 투 2009~! 신년을 알리는 반가운 주인공, 2009년 달력들의 기막힌 파란이 시작됐다~!! 그 첫 신호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달력제조의 메카, 을지로 골목~! 절찬리에 쏟아지는 신상 달력을 찍어내느라 인쇄기들은 24시간 풀~가동~!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다. 허나 이젠 달력도 톡톡 튀게 진화 하는 시대.. 최근 인터넷을 후끈 달군 미스터리 달력이 있었으니.. 일명 아들 낳는 달력?! 말도 많고 추측도 난무한 가운데에 서도 주부들 사이에선 최고의 이슈라는데.. 과연 아들 낳는 달력 있다? 없다? 이뿐이랴 집안의 대소사는 물론 가족들의 일년치 스케줄까지 쫙~~ 꿰고 있다는 똑똑하고 기특한 패밀리 달력도 인기 몰이 중! 이젠 눈으로만 보는 달력은 가라~! 인정사정없이 입속으로 직행하는 ‘먹는 달력’도 벌써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선 관심폭주!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기분 좋게 신년을 준비한다~! 주는 사람 기분 좋고, 받는 사람 입꼬리 올라가게 만드는 2009년 별난 달력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현장 속으로~~ 


[전원 속으로]
 연수리 노부부 김장하던 날 
첫 눈 내리니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이 맘 때면 가가호호 서두르는 게 있으니 바로 겨울 김장! 연수리에 사는 유명렬 어르신 댁도 김장이 바빠진 건 피차일반이다. 올해는 동네에서 무, 배추가 손에 꼽힐 정도로 잘 돼 마음까지 푸근해지는데 여기에 하나 더! 부부의 마음을 푸근하게 있는 일이 또 있다. 바로 큰 손자가 친구들과 함께 김장을 돕겠다고 나선 것. 매년 그랬던 것처럼 적적하게 담글 줄 알았더니 손자에, 손자 친구들까지 팔을 걷어 부친다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타지에 있는 자식들 집 김장까지 담글 양만해도 80포기! 그래도 손자 녀석들 덕분에 한결 손이 가벼워진 부부. 맛깔나게 담아진 김치에, 김장하는 날의 백미, 돼지고기도 넉넉하게 삶아 푸짐한 잔치가 벌어졌다는데.. 김장하던 날, 연수리 노부부의 행복한 하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