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미스터리 그 곳 GO!]
 불타는 사람의 비밀!
제작진 앞으로 온 한 장의 그림 제보! 사람의 형체이긴 하나, 활활 타오르는 것이 마치 솟아오른 불기둥 같은데~ 그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부산으로 간 제작진!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화난 사람을 표현한 것이다, 시민들 추측 분분한 가운데~ 거리에서 그림과 똑같은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빨간색인 할아버지?! 빨간 모자에 빨간 옷, 빨간 구두, 빨간 양말까지!! 마치 온 몸에 불이 붙은 것 같다! 음식도 빨간색이면 무조건 오케이!!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할아버지를 따라 집으로 가보니, 옷장, 서랍장, 신발장 할 것 없이 여는 곳 마다 빨간 물건 쏟아지고~ 밥솥, 전화기 등 가전제품도 빨간색! 이제는 아예 가구까지 빨간 페인트로 발라버릴 계획이라고. 
불이야~ 불! 막강한 화력(火力)을 지닌 할아버지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화제]
 겨울 바다, 기이한 소리의 정체는 ?
주문진 앞 바다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 11월 중순부터 들려온 것이 12월이 되며 점점 더 커져간다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실 확인을 위해 달려간 주문진 바다. “뽀드득~ 박박”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는데... 돌을 긁는 것 같은 소리의 정체는? 바로 참복어?! 복어는 다른 물고기와 달리 이빨을 가지고 있어 낚싯줄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빨을 가는데.. 때 ‘박박’하고 소리가 나는 것. 날씨가 추워지며 참복어 어획량이 많아지며 덩달아 소리도 커진 것이라고. 거기다 첫눈이 내려야 제 맛을 낸다는 참복어가 제철을 맞으며 주문진 항은 그야말로 행복한 비명을 울리고 있다. 낚시 줄 당기는 순간 줄줄이 따라 올라오는 복어. 몸을 부풀리기 전에 물에 넣어야 해서 선원들은 그야말로 참복어 나르기에 영차영차~ 복어들이 서로 물어뜯고 죽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이빨도 잘라내는 소리까지 더한다는데. 참복어 풍년 소리에~ 복어 축제의 신나는 소리~ 그리고 참복어 요리의 맛있는 소리까지~ 별난 소리로 시끌벅적한 주문진으로 떠나보자. 


[현장]
 이상한 라디오 방송
재래시장 안에 울려 퍼지는 정체 모를 묘연한 이 소리! 가만히 들어보니 과일가게 세일이 시작됐고, 누구네 엄마가 생일을 맞았다는 등 우리 내 소소한 이야기 가득한 사연이 재래시장 안에 울려 퍼지고 있는데... 이 소리의 정체를 따라 찾아가 곳은 바로 시장 안에 떡하니 자리 잡은 라디오 방송국! 시장 상인들과 라디오 제작팀이 함께 만든 미니 라디오 방송국이란다. 물론 이 재래시장 안에서만 들리기 때문에 여기 온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VIP 특권~! 이런 라디오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당연히 시장 상인들...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가 사연이 되고, 그 사연 직접 들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상인들의 몫이라고... 재래시장 라디오가 마을 사람들에게 특별한 이유~ 바로, 시장의 사랑방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는데... 장사 안 되면,, 안되다고 방송국으로~ 심심하면 심심하다고 방송국으로 찾아오는 사람들 덕분에 방송국은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 그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훈훈한 라디오 방송국 온에어의 현장을 취재한다.


[유캔두잇]
 전교 100등에서 전교 1등~ 숨은 비결!
전교 100등에서 전교 1등이 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유명한 학원? 족집게 강사? 아니면 전교 1등하는 아이들 따라 하기? 모두 아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학생이 있으니, 바로 대일외고 1학년 이동준군! 동준군의 중학교 1학년 때 성적은 전교 100등!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전교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엔 본인이 원하던 고등학교 진학에 성공했는데~ 이렇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교과서를 만든 것! 어렸을 적, 학교보다 병원을 더 많이 다녔을 정도로 알레르기가 심했던 동준군. 생명이 위험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부모님도 공부 대신 건강을 우선시했다고. 하지만 중학생 시절, 교회 성가대에서 솔로이스트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그때부터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는데~ 내 몸에 맞는 학습법은 따로 있다!! 나만의 학습법으로 성적을 올린 이동준군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