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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2.11 (목)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노리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10일 공식 훈련에 프리 스케이팅 연습을 시작했는데 이번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를 위협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지난 달, 29일 그랑프리 6차 대회를 통해 6명의 여자 싱글 출전 선수가 확정됐고 그 중 190점대를 기록한 선수는 김연아 와 아사다 마오 둘 뿐!올 시즌 피겨 여왕을 가리는 파이널은 사실상 김연아와 아사다의 싸움으로 본다는데.., 과연,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김연아의 필살기는 점프! 세계가 인정하는 점프의 정석으로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정확한 점프를 자랑한다! 그에 바면 아사다 마오의 주 무기는 트리플 악셀, 아직 성공률은 떨어지지만 그 시도만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장 모습과 막바지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뒷모습을 소개한다! 



[화제 1]
 특별하게 즐긴다! 2008 연말가족 맛집
따뜻한 연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 끼 식사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다면...하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온 가족이 총출동하다보니 각기 다른 입맛을 맞추기 어렵고, 뻔한 주머니 사정에 온 가족 충족시킬 만한 맛집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데... 그래서 준비한 연말가족모임 맛집 베스트를 공개한다! 이곳에 가면 푸짐한 양은 물론 맛에 반하게 된다는데... 그리고 하나 더! 기절초풍할 만한 가격에 또 한번 반하니 그야말로 연말가족모임엔 안성맞춤! 이 삼박자 맞춰 줄 곳을 찾아 가보니... 12가지 고기와 8가지 해산물을 맘껏 먹고 단 돈 만 원에서 천 원 빠진 9000원이란 놀라운 가격만 내면 오~케이! 가족모임 맛집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한시간 안에 10 그릇을 먼저 먹으면 1년 시식권을 준다는 말에 도전장을 내민 가족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지는 식당도 있다는데... 그리고 허브의 향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이색적인 가족모임을 하고 있는 현장!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추억이 있는 2008 연말가족모임 속으로...


[미스터리 그 곳]
 하루에 한번 나타나는 황금불이 있다?!
하루에 한번 나타났다 사라지는 미스터리 황금불이 있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남산(494m)! 곳곳에 있는 불상들을 살펴봤지만 좀처럼 황금불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에 홀연히 나타난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실체 확인에 나섰는데... 커다란 암벽 위에 희미하게 새겨진 불상의 형체를 발견! 연꽃 위에 앉아있는 좌불상으로 전체높이는 97cm, 오랜 세월을 보낸 듯 희미한 선각으로 새겨져있지만 황금빛은 보이지 않고. 때를 기다려야한다는 사람들의 말에 따라 기다려보기로 한 제작진.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는 그 순간! 놀랍게도 정면으로 빛을 받아 황금불로 변하는 게 아닌가. 불상이 새겨진 부분에는 유독 붉은 빛이 돌고~ 겨울철이면 석양이 질 무렵, 해와 마주 보게 되면서 황금불로 변신한다는데... 날씨가 맑아야 하고, 때를 잘 맞춰야 비로소 볼 수 있다는 귀한 황금불!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 

[화제 2]
 돌탑 쌓는 犬, 진순이
그 곳에 가면 기묘한 돌탑을 볼 수 있다?! 찾아간 곳은 원주시의 한 사찰!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돌탑은커녕, 돌탑을 쌓은 흔적조차 볼 수 없는데~ 이리저리 헤매던 중, 뭔가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으니,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은 돌무덤?! 1m도 안 되는 높이에, 쌓은 모양이 마치 돌무덤 같은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돌탑이라고~ 돌탑의 규모에 실망하고 돌아서던 제작진, 그때!!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었으니, 진돗개가 입에 돌을 물고 나타났다?! 그리고 물고 온 돌을 돌탑의 빈 공간 사이에 조심스레 올려놓는데!! 바로 사찰에 사는 진돗개, 진순이가 쌓은 돌탑이었던 것! ‘진보살’이라고 불리며 사찰에서 9년째 살고 있다는 진순이. 입에 물 수 있는 돌만 봤다하면 족족 물어다 돌탑 쌓기에 바쁜데~ 돌이 없으면 마을까지 내려가 주워오기까지! 스님의 사리탑 주위로 돌탑 쌓기에 여념이 없다. 이렇게 돌탑을 쌓게 된 데에는 믿지 못할 놀라운 사연이 있었는데... 5년째 입으로 돌탑을 쌓고 있는 ‘진보살’, 진순이의 사연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