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12.30 (화)
[현장] 연말, 고액 체납과의 전쟁! 연말, 고액체납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세금을 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들이 늘면서 서울시 38세금기동대가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추적에 나선 것. 가족명의로 여기저기 재산을 은닉하는 것은 기본, 위장전입부터 가짜 폐업까지~ 온갖 방법 총동원하는 고액체납자들! 하지만 뛰는 체납자들 위에 나는 38기동대원들 있으니,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확실한 증거 포착 후 체납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물귀신같이 추적한다! 실제로 이들 고액체납자들은 세금 낼 돈이 없기는커녕, 대부분 대형 평수 아파트에서 생활할 뿐 아니라, 자녀들 해외유학에 최고급 승용차까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연말 말 많고 탈 많은 고액체납 색출작전을 밀착 취재한다. [천하일미외고집] 서울 도심 속 장작불 외고집, 닭볶음탕 맛은 기본이요, 특유의 고집스러움으로 소시민들 불러 모은다는 ‘그곳’을 공개 수배한다, ! 사람 많고 복잡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서울의 중심가, 첫 번째 외고집의 장소가 심상치 않다? 언덕배기를 등산하듯 올라야 찾을 수 있는 그곳, 식당이라고 보기엔 미심쩍은 외관 하며! 두 개의 가마솥 아래 불타고 있는 장작불까지!? ‘차를 3번은 갈아타야 할 정도’로 불편한 교통 마다않고 찾아온 사람들로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시끌벅적! 겉보기엔 평범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가마솥에 끓여내 다른 닭볶음탕과 비교 거부! 양념이 쏙 밴 야들야들한 살과 통감자의 맛이 한 번 먹으면 바로 중독될 정도. 할머니의 또 하나의 철칙! 오전에 만들어 낸 닭볶음탕 한 솥이 다 떨어지면 영업 종료. ‘사람이 많이 오면 음식의 질이 나빠진다.’ 걱정 하시며 딱 그만큼만 파신다고~ 고향생각 절로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닭볶음탕의 외고집 만나러 출발한다! [화제] 100년 묵은 괴물의 정체는?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문제의 동영상 하나. 얼마 전, 친구 아버지가 야산에서 희한한 형상의 괴물을 잡아오셨고, 아직 그 괴물을 보관 중에 있다는 것!! 이 믿기 힘든 이야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충북 영동으로 향한 제작진. 수소문 끝에, 괴물이 출몰했다는 문제의 현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 며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그 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실제 괴물이 잠자고 있었을 것만 같은 깊게 파인 구덩이, 심하게 꺾인 나뭇가지, 그리고 한쪽방향으로 무언가를 끌고 간 흔적이 당시의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짐작케 해주는데... 괴물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길이 3m 30cm 무게 80kg에 육박하는 실로 믿기 힘든 엄청난 크기를 가졌다고. 게다가 100년은 족히 산 속에서 묵었을 법한 희한한 생김새라는데... 어느 누구도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그것! 정말 동네 사람들의 말대로 괴물이 나타난 것일까?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은, 100년 묵은 괴물의 정체를 밝혀본다. [Save energy Save earth] 걸어 다니는 난로?!! 걸어 다니는 난로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초구의 한 관청... 저마다 옷 속에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결정적 제보 입수!! 과연, 전 직원이 몸에 간직하고 있다는 비밀스런 난로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내복! 전 직원이 내복사랑에 빠진 그 현장 속으로~ 이젠 내복도 패션이다?! 시대를 타고 유행 따라 멋스럽게 진화되고 있는 패션 내복! 안 보인다고 우습게보지 말지어다! 진정한 멋쟁이라면 옷 속의 패션까지 꼼꼼하게~ 2008, 내복 열풍! 그 훈훈~한 열풍을 몰고 다니는 올 겨울 최고의 훈남이 있다? 도심 한복판에 밤이건 낮이건 뜨거운 두 남자가 나타난다는데... 바로 그때, 많은 인파들 사이로 보이는 수상한 움직임! 이들의 정체는? 프리허그를 통해 따뜻한 체온까지 나눈다는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