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1.01 (목)
[중계차] 100년의 기다림, 팔미도 해돋이 현장 106년 만에 개방된 은둔의 섬 팔미도 !!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팔미도 일출을 함께 하고, 소띠 모임 청년들의 다짐과 아버지를 그리기 위해 팔미도 일출을 신청했다는 어르신 등,, 팔미도에서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특별한 아침을 함께 한다. [현장] 아듀 2008! 헬로 2009! 2009년 기축년 소띠 해! 새해맞이를 위해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아주 특별한 단 하루를 위해 준비한 사람들이 있다. 여주의 한 마을에는 동네 사람들이 새벽부터 산을 타는데. 놀랍게도 산 정상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온천! 모두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묵은 때를 밀고 목욕재계 한다고.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천체망원경을 일반인이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천체망원경으로 해를 본다는데. 과연 어떤 느낌일지. 또 충남 해돋이명소에는 새벽부터 나온 사람들을 위해 군침 도는 음식이 공짜로 제공되기도 했는데. 무려 새벽2시부터 천안에서 공수해온 웰빙 식품들! 일대는 순식간에 인산인해가 됐을 정도... 새해맞이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카운트다운행사! 인천 야외광장에서는 카운트다운을 제대로 하기 위해 대낮부터 자리다툼까지 벌어진다고.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찬 기축년을 맞이하는 전국의 새해맞이!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화제] 2009년은 우리가 접수한다 2009년 기축년을 맞아 새롭게 떠오르는 주인공이 있다? 도대체 그 주인공은 누구? 2009년은 나의 해라며 당당히 밝힌 이가 있었으니... 그는 왜 2009년은 자신의 해라고 밝힌 것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던 그때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주민등록증! 그리고 그 안에 적혀있는 이름은 바로 ‘이천구’ 2009년은 이천구가 주인공!? 2008년의 주인공 이천팔씨가 한 해를 넘겨주기까지 했으니 2009년은 정말 이천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또 다른 2009년의 주인공을 찾아 갔는데... 평범해 보이는 가족! 그런데 이 가족이 주인공인 이유, 아빠, 엄마, 아들 모두 소띠! 여기에 17마리의 소까지... 소띠가족의 별난 소사랑을 공개한다. 이 마을에 가면 특별히 주목을 받는 무덤이 있다? 이 무덤을 봐야 2009년 한해가 평안해 진다고 믿는 사람들... 무덤 앞에 여물과 볏짚 나르며 제사 지내기 바쁜 동네 주민들... 도대체 이 무덤의 정체는 무엇이길래 2009년부터 주목 받는 것일까? 2009년의 주인공은 모두 모여라~ 별난 2009년 주인공을 만나 보자! [미스터리 그 곳] 사람 말 알아 듣~소?! 우직하고 순박하며 여유로운 천성을 지닌 동물, 소! 하지만 “쇠귀에 경 읽기”, “황소고집”이란 말처럼 다른 동물에 비해 움직임이 느리고 사람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 그런데 이런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 말을 척척 알아듣는 소가 있다?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의령군에 있는 한 목장. 하지만 제보와는 다르게, 가까이하면 기겁을 하는 것이 일반 소와 다르지 않는데~ 말귀를 알아듣기는커녕, 눈조차 마주치기 쉽지 않은 녀석들! 그런데!! 주인아주머니가 “17번 이리와” 라고 하자, 달려오는 17번 소?! 마치 귀에 걸린 자기 번호를 알고 있는 듯 행동한다!! 유난히 말을 잘 알아듣는 17번소와 17번소의 새끼. 그리고 아주머니가 손짓만 했다하면 단체로 움직이는 녀석들. 과연 주인아주머니와 소들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2009년 기축년 특집 미스터리 그 곳! 목장의 별나고 신통한 소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