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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1.15 (목)
[현장]
 얼음 속 보물을 캐라~! 
겨울바람이 쌩쌩~ 흰 눈은 소복~ 거기에 얼음까지 꽁꽁 얼면 볼 수 있는 보물이 있다?! 얼음 속 보물을 찾기 위해 달려간 곳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주천강! 사람들 양손에 떡메와 작살을 챙겨들고~ 꽁꽁 언 강을 떡메로 쿵쿵~ 작살로 콕 찍으니~ 나.왔.다. 보물~!! 그 보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물고기~ 전통 방식 그대로 물고기를 잡는 것인데~ 구워먹고, 얼큰하게 매운탕으로 끓여먹고 겨울이면 매일 동네잔치가 벌어진다고~! 그런가 하면 강원도 인제의 보물은 어둠이 짙게 내린 한밤중에만 볼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횃불 들고 찾아간 곳은 바로 얼음 구멍?! 낮에 미리 그물을 쳐 놓은 얼음 구멍 속에서 잡히는 숨은 보물들~ 마지막으로 천연 대형 냉장고 속에 보물이 있는 마을도 있다. 대형 냉장고 속, 숨어 있는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 얼음 속 보물을 찾아라! 후끈후끈~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스타 이맛이야]
 가수 박상민, 한우 갈비살 & 육회 
12집 준비로 여념이 없는 가수 박상민, 그가 추천하는 별미는~ 한우 갈비살이다. 경북 영천에 있는 한우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100% 한우만 취급하는 단골 맛 집이라는데~ 대구 도축장에서 매일 하루에 한 번 올라오는 한우는 그야말로 최상급!! 쫄깃쫄깃한 육질에, 눈꽃이 핀 듯 화려한 마블링은~ 굽는 순간 입안엔 침이~ 고인다 고여~!! 이뿐이 아니다. 박상민씨가 추천한 또 다른 별미는 소 한 마리를 잡아도 딱 두 덩어리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소 엉덩이 살로 만든 육회다! 엉덩이 한쪽에 5kg, 소 한 마리를 잡아도 10kg!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소스를 넣어 만든 이 육회를 먹고 나면~ 거친 남자 박상민도 순식간에 “나 부드러운 남자예요~” 변신하고 만다! 새 음반 발표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상민씨, 그가 추천하는 특별한 맛의 세상으로 떠나보자~ 



[미스터리 그 곳]
 두 얼굴을 가진 남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두 얼굴을 가진 남자가 있다?! 실체를 밝히기 위해 찾아간 제작진. 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주인공은 겉모습 멀쩡한 40대 아저씨일 뿐이고~!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려면 일단 먹어야 한다며, 다짜고짜 제작진을 식당으로 데려가는데~ 매콤한 음식을 주문한 뒤 먹기에만 바쁜 주인공! 입안 얼얼하고 온 몸이 후끈 달아오르던 그때! 주인공의 얼굴이 마치 자로 잰 듯 반듯하게 반쪽만 젖었다?! 이마부터 시작해 콧등, 턱, 심지어 입술까지, 딱 왼쪽에서만 땀이 난다!! 아직 보여줄 것이 남았다며, 이번엔 유도장으로 향하는 주인공! 운동을 시작하자 이번에는 오른쪽 얼굴에서만 땀이 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땐 왼쪽! 운동을 할 때는 오른쪽! 사이좋게 번갈아가며 흐르는 땀! 과연 그의 얼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두 얼굴을 가진 남자, 그 비밀을 밝혀본다. 


[화제]
 홋카이도 스키장의 이색 생존전략 !
유독 눈이 많이 내릴 뿐 아니라, 수분이 거의 없어~ 쉽게 뭉치거나 얼지 않고, 옷에 묻어도 잘 젖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유명한 홋카이도! 그렇다보니 이곳에 위치한 스키장 수만 약 120여개 이상이고, 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만 해도 200만 명이 넘는다! 명실상부~ 스키 강국 스위스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홋카이도의 스키산업! 하지만 단순히 눈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니다! 스키나 보드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눈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들을 개발했는가 하면~ 천연 눈을 활용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숙박시설에, 홋카이도의 스키장에서만 딸 수 있다는 이색 자격증까지 만들었다! 세계 속에 우뚝 선 홋카이도 스키장! 별난 생존 전략을 모닝와이드 카메라가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