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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1.28 (수)
[화제]
 ‘설’ 귀경 大소동
민족 대이동이 있었던 지난 설 연휴! 한파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귀성길로 시작, 짧은 귀경 기간 탓에 돌아오는 길 역시 수월하지 않았는데~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차량만 하루 평균 340만대! 꽉 막힌 도로 위에서 꼼짝달싹 못 하다 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도로 위 진풍경이 벌어지고~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귀경길을 위해 자신의 연휴도 반납한 사람들도 있다! 종횡 무진 고속도로를 누비느라 하루 24시간도 모자라다는 고속도로 순찰대!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로 귀경길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휴게소에~ 활기찬 진행으로 운전자들의 지루함을 단 번에 날리겠다는 부부 DJ 탤런트 김지영, 남성진 씨까지~ 2009 설 귀경길 대소동 속으로 들어가 보자!


[생각을바꾸면돈이보인다!]
 월 3쳔 만원, 비닐하우스?!
생각을 바꾸면 돈이 보인다! 월 매출 3천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다는 아주 특별한 식당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분명 알려준 주소대로 식당을 찾아보지만 휑한 들판에는 흔한 건물 한 채 보이지 않을 뿐이고~! 동네 주민의 도움을 받아 겨우 도착한 곳엔 낡고 허름한 비닐하우스 한 채만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데..?! 그런데!! 휑한 외관과 달리 비닐하우스 안은 이미 손님들로 인산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이곳까지 불러 모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때문! 그런데 겉모습만큼이나 운영 방식도 독특하다?? 이곳의 모든 음식들은 손님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데~ 덕분에 다른 식당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색다른 추억까지 쌓을 수 있다고~! 월 매출 3천, 그 남다른 아이디어를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현장]
 군포여대생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지난달 19일 경기도 군포에서 여대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3시 
7분 경 가족의 심부름으로 보건소에서 일을 보고 나온 여대생은 30분 후, 약 5.2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휴대전화가 꺼진 뒤 그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그런데 그날 오후 한 남성이 이 여대생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 그 후, 경찰의 대대적인 공개수사가 이뤄졌고, 결국 사건 발생 37일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게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 실종된 여대생은 안산의 한 논두렁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는데... 피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여대생을 성폭행 목적으로 납치,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는 것.. 우발적 범행이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단 말을 남긴 피의자 강모씨! 그런데 경찰에서는 4년 전 2005년 10월 발생한 강씨 자택 화재로 숨진 전처와 장모에 대한 사건도 재수사할 의지를 밝혔는데... 군포 여대생 실종에서 바로 어제 이뤄진 현장검증까지 모닝와이드에서 밀착 취재했다.


[Save energy Save earth]
 충성! 에너지 생산 이상무!!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바람이 불어야 따뜻하다?! “바람아~ 불어다오~!” 
365일 바람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육군 백두산 부대!! 군대 생활관의 TV와 조명, 세탁기 등의 전기 공급은 물론이요, 내무반의 온수공급과 보온까지 모두 바람이 가져다 준 에너지라는데~! 신기한 바람의 비밀을 찾아 도착한 곳은~ 휴전선에서 가장 높다는 해발 1,242m의 가칠봉!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초대형 바람개비!! 이 어마어마한 프로펠러가 바로, 우리나라 전군 최초로 설치된 풍력 발전기라고! 바람 빵빵~ 에너지도 빵빵~ 덕분에 백두산 부대는 365일 전기 걱정과는 안녕이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은 물론, 국방비 절감까지 한 몫 단단히 해내는 기특한 현장 속으로 모닝와이드 카메라가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