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2.26 (목)
ㆍ봄을 기다렸다! 이색 농작물~ ㆍ먹다보면 메뉴가 바뀐다?! ㆍ환율폭등! 인천공항 25시 ㆍ세계, 지역파트너십을 말하다. [추천이 간다] 봄을 기다렸다! 이색 농작물~ 겨울 싫어~ 봄 좋아~ 오직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색다른 모습으로 봄 공략에 나선 이색 농작물!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봄의 전령사 꽃! 꽃 중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 그런데 밤에만 피는 장미가 있다?! 찾아간 곳은 파주의 한 농원. 하지만 한낮인데도 활짝 피어있는 장미들~ 과연 밤에만 핀다는 장미의 비밀은?! 두 번째 주인공은 딸기! 봄을 앞두고 요즘 이 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는데. “사랑을 그대 입안에~” 사랑의 큐피드가 되고 있는 전남 강진의 하트 딸기! 마지막 주인공은 채소계의 보석, 파프리카! 피를 보지 않고는 파프리카를 딸 수 없다?! 눈이 즐겁고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파프리카 수확 대소동! 2009년 봄은 우리가 접수했다! 특별한 농작물을 만나보자. [스타 맛 발견] 개그맨 김정렬, 먹다보면 메뉴가 바뀐다?! 스타와 함께 하는 맛있는 발견, 스타 맛 발견! 변신을 하는 해물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개그맨 김정렬씨와 함께 달려가 봤는데~! 그런데 사람들 밥상엔 평범한 해물탕 뿐~! 푸짐한 해산물이 가득~ 맛있어 보이긴 하나 대체 뭐가 변신을 한다는 건지~?! 그런데 해물탕을 먹던 사람들 하나같이 하는 말. "이건 해물탕이 아녀!" 아니, 해물탕을 앞에 두고 해물탕이 아니라니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바로 사실 확인에 들어갔는데~ 그런데 갖은 해물 속 꽁꽁 숨어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돼지뼈! “해물탕 안에 감자탕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해물감자탕! 감자탕 집을 운영하던 사장님, 웰빙 바람을 타고 해산물이 인기를 얻자 감자탕에 해물탕을 조화시킨 것이라는데! 6개월 간 밤잠 설쳐가며 탄생시킨맛의 비법, ‘2:1 비율’ 감자탕 2! 해물탕 1! 이 황금의 비율로 탄생한 해물감자탕~ 첫 맛은 해물탕처럼 얼큰하고, 끝 맛은 감자탕처럼 구수하다. 일석이조 특별한 맛 속으로 김정렬과 함께 출발한다!! [현장] 환율폭등! 인천공항 25시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환율! 요즘 고환율 때문에 울고, 웃는 곳이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인천국제공항. 고환율로 해외여행객이 줄면서 한산하기 그지 없는 출입국장. 근처 식당이나 카페들 역시 덩달아 울상이다. 하지만 고환율 덕에 신바람 난 곳도 있으니~ 바로 환승구역! 인천국제공항을 환승해 가는 외국인 수는 하루 평균 1만 5천여명~! 이들을 위해 인터넷룸, 마사지 등 편의 시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고환율 특수를 누리는 곳 또 있다~! 바로 면세점. 화장품에 명품 가방까지 양 손 가득~ 바리바리 물건을 사는 외국인들로 면세점 안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그런가하면 고환율 차익을 노리고 최근 달러나 유로 등의 밀반입 사례가 늘면서, 세관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환율폭등! 희비가 엇갈리는 인천국제공항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화제] 세계, 지역파트너십을 말하다. -미국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던 미국의 한 자동차 회사. 하지만 최근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공장은 폐쇄되고, 인근 상점들은 문을 닫았다.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만해도 5~6만 명! 과연 이들은 어디로 가야할까? 앞날이 막막한 실직자와 주민들을 위해 위스콘신 주는 독특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상담 후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직업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특히, 지역기술대학과 연계해 직업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데~ 이를 주도하는 것은 1990년대 초 자동차 산업에 불황이 닥쳤을 때 만들어진 지역 노사대표와 시민단체, 주정부로 이루어진 지역파트너십협의체. 그들의 노력으로 실업률 감소와 임금 인상이라는 효과를 일궈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원동력! 위스콘신의 지역파트너십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