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3.25 (수)
ㆍ우승이나 다름없다! 위대한 도전 ㆍ모두가 MVP, WBC 영광의 얼굴들 ㆍ철판 동태 찜의 비밀! ㆍ악어는 내 운명~ ㆍ자영업자, 경제 불황 탈출기 [현장] 우승이나 다름없다! 위대한 도전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너무도 아쉬운 한 판이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도 일본팀에 패한 것. 아쉽게도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이제 전 세계의 이목은 한국 야구를 주목하고 있다. 야구대표팀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한 건 전국민의 뜨거운 응원열기!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잠실야구경기장은 파란 물결로 뒤덮였고, 연예인들의 녹화현장에서도, 대표팀 선수들의 집과 모교에서도 열띤 응원소리와 아쉬운 탄성이 이어졌는데... 마지막까지 한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준 WBC 결승전! 그리고 그 위대한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 온 국민의 뜨거운 wbc 열기를 취재했다. [현장2] 모두가 MVP, WBC 영광의 얼굴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그 숨 막혔던 20일간의 여정이 모두 끝났다. 숙적 일본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준우승! 그러나 대한민국은 최선을 다한 그들을 끝까지 응원했다. 매 경기마다 강한 의지와 끈질긴 근성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김인식 사령탑은 뚝심과 신뢰로 선수들을 다독거려 최고의 전력을 도출해냈고, 선수들은 고비마다 기대에 부응하는 적시타를 날려주었다. 결코 운이 좋거나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한국 야구는 그 어느 팀보다 강했고, 대한민국은 그들이 있어 행복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위대한 도전에 함께 할 것이다. 24일 결승전이 있던 날, 그 감동의 순간을 선수 가족들과 함께한 따끈한 현장을 취재했다. [생각을바꾸면돈이보인다!] 월 매출 1억, 철판 동태 찜의 비밀! 계속되는 불황에 스트레스 쌓이는 이 때! 생각나는 건 단연 매콤한 음식~ 그러다 보니 땀나도록 매콤한 맛으로 월 매출 1억 원을 버는 곳도 있단다. 제작진이 도착한 곳은 서울 한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 오가는 사람 많지 않은 이곳에, 사람들 날이면 날마다 줄을 선다는데~ 사람들 끌어들이는 매콤한 맛은 다름 아닌 철판 동태 찜! 신선한 동태를 골라 특별한 노하우로 해동,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이 집 인기의 첫 번째 이유! 저렴한 동태로 생태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여기에~ 청양고추와 일반고추를 적절히 섞어 맛있게 맵다는 이곳의 양념도 빠질 수 없는 비법이라고. 끊이지 않는 인기의 두 번째 이유는 저렴한 가격! 주방장을 대신 사장님이 혼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건비가 줄었고, 그 비용을 오로지 음식을 만드는데 투자! 3인분에 1만 7천원이라는 가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단다. 끊임없는 노력 끝에 탄생한 월 매출 1억 원의 동태 찜! 그 놀라운 맛과 비법을 알아본다. [화제] 악어는 내 운명~ 모닝와이드 팀에게 날아온 한 통의 제보- 기다란 꼬리, 위협적인 이빨, 무서운 악어와 절친한 간 큰 남자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년간 악어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즐기고 있다는 이기준 씨! 까칠하고 도도한 악어만의 매력에 푹~ 빠져 악어와 20년간 인연을 맺어오고 있단다. 남들에게는 징그럽고 무서워 보일지 몰라도 아저씨에겐 큰 딸과도 다름없다는 악어! 덕분에 무얼 하든, 어딜 가든 24시간 아저씨 머릿속은 악어 생각뿐이라고. 가족들 밥은 안 챙겨도 악어에게 줄 고기반찬 꼬박 꼬박 챙기는 건 물론, 악어와 함께 한 이불 덥고 자는 일은 다반사! 그런 아저씨를 보는 가족들, 아무래도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악어는 내 운명~ 이기준 씨의 유별난 악어 사랑! 그 특별한 이야기, 지금 들어보자! [협찬] 자영업자, 경제 불황 탈출기 (채소가게 박해숙 사장의 대출 이야기) 경기 침체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곳곳에 폐업을 하는 상점들이 속출하고, 자영업자 중 58.9%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상인들 얼굴엔 시름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런 불황에도 변함없는 수익을 자랑하는 곳이 있으니 전통시장의 한 채소 가게! 4평 남짓한 작은 가게지만 순 이익만 월 300여만 원이라고. 끊이지 않는 손님들의 발길로 불황을 모르고 살아왔지만 박해숙 사장에게도 걱정이 생겼다. 올해부터 두 아들이 함께 대학에 복학하면서 한 학기에 천만 원 정도의 등록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레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걱정 때문에 밤잠 설치기 일쑤. 대출을 받고 싶지만 무등록 점포를 운영 중인 박해숙 씨가 대출받는 건 하늘의 별 따기! 게다가 담보와 보증인조차 없는 상황. 이런 영세 자영업자가 대출받을 길은 정말 없는 건지, 뜻하지 않은 위기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채소가게 박해숙 사장의 경제 위기탈출 방법!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