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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4.22 (수)
ㆍ여군 장교의 꿈을 향해!
ㆍ월 매출 1억! 고소한 감자탕?!
ㆍ내 아들은 천의 얼굴
ㆍ숨겨진 이율을 찾아라!

[현장]
 여군 장교의 꿈을 향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꼭 가야하는 군대! 하지만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 그런데, 제 발로 군대에 들어가는 여자들이 있다! 바로 여군 장교의 꿈을 품은 여대생들. 겨우 입교 3주차지만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군사훈련과 40개 과목의 교육을 소화하며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지도 한 장, 나침반 하나에 의존해 목표지점 찾기는 물론, 온갖 부상도 참아가며 철조망 통과 훈련까지~ 오로지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있는 그녀들! 어머니란 말만으로도 눈물을 흘리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 씩씩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생각을바꾸면돈이보인다!]
 월 매출 1억! 고소한 감자탕?!
한 달에 1억 원을 버는 감자탕이 있다?! 늘 손님으로 북적대는 경기도 파주의 감자탕 집. 이곳 손님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으니 '감자탕이 고소하다'는 것! 얼큰함의 대명사, 감자탕에서 고소한 맛이 난다니 뭔가 수상한데~ 자세히 보니 감자탕 위에 하얀 게 가득 올라가 있다! 그 정체인 즉, 고소한 맛의 대표주자 콩비지! 감자탕에 콩이 어우러져 손님들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잡아 월 매출 1억 원은 문제없단다. 하지만 그 탄생과정, 쉽지만은 않았다. 부드러운 콩비지를 얻기 위해 국내산 콩을 맷돌로 가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돼지 뼈를 삶을 땐 엄나무, 월계수 잎 등을 넣어 냄새 없애는 게 필수! 여기에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육수는 반드시 소 사골로 낸다. 어디 맛뿐이랴~ 사장이 직원들 친절 교육에 앞장서는가하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연구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특별한 감자탕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식당의 비밀을 알아보러 출발 한다~!


[내가 아는별난 사람]
 내 아들은 천의 얼굴
얼굴이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아들! 아침마다 아들의 얼굴을 보고 깜짝 깜짝 놀라는 건 예사. 밤중에 이상한 옷을 입고 나타난 모습에 놀라 경기를 일으킨 적도 여러 번이다~ 한국 최초의 변검술사인 아들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정옥순 씨. 변검술사가 되겠다는 아들의 결심에 반대도  했었고, 굳이 힘든 길을 가겠다는 아들 때문에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 서른넷이 되도록 결혼은 뒷전, 마술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들만 구입하는 아들 때문에 요즘은 속이 다 답답할 정도! 그래도 아들의 애교 섞인 쇼 한 번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가 풀린다고. 티격태격~ 아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별난 아들이 누구보다 자랑스럽다는 어머니. 천의 얼굴을 가진 아들과 평범한 어머니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보자.

[재테크,위기가기회다. ]
 숨겨진 이율을 찾아라!
맞춤형 시대! 이제 금융 상품도 취향에 맞게 골라서 가입한다~ 살을 빼면 돈이 된다는 '다이어트 예금 상품'이 그 첫 번째! 상품에 가입, 한 달 만에 무려 4킬로나 감량했다는 엄종숙 씨는 살을 뺄 때마다 받는 추가 금리로 행복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이색 상품이 등장한다는 인천국제공항! 제작진의 눈에 띈 것은 여행객들의 손에 들린 통장들~ 여행을 가기만 하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여행적금'이란다.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보너스의 혜택까지 팡팡! 그 뿐 아니다. 커다란 함성이 울려 퍼지는 야구경기장에도 이색상품이 숨어 있다. 바로 팀의 시즌 우승이나 홈런왕이 탄생하면 추가로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야구 예금'! 야구도 즐기고, 우승하면 돈도 벌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상품에 가입, 인생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