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5.05 (화)
ㆍ어린이대공원 X - file! ㆍ건강한 어린이 식단 만들기! ㆍ어린이를 사로잡은 소문난 맛 집 ㆍ떴다! 재롱둥이 신동들~ ㆍ두메산골 4남매의 아주 특별한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 [화 제 1] 어린이대공원 X - file!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36년 동안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준 어린이대공원! 오랜 역사만큼이나 숨겨진 뒷이야기와 미공개 X-file이 무궁무진하다.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어린이대공원에 나타난 수천마리의 새떼들?! 철새 도래지도 아니건만 대체 어떤 사연일지~ 뿐만 아니다! 다급한 일이 생긴 듯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분주한 사람들. 한 발의 총성과 함께 엄청난 굉음이 이어지고, 거대한 상자 속에선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까지 감돈다. 잠시 후, 드디어 그 정체를 드러내는 상상초월, 예측 불허의 주인공! 과연 지금 어린이대공원에선 무슨 일이~?! 어린이대공원 미공개 X-file! 어디 이뿐이랴~ 이탈리아의 아레나 원형 극장이 통째로 이곳으로 옮겨졌다?! 숲속에 자리 잡은 로마시대 야외극장 최초 공개! 그리고 어린이대공원 터줏대감과 떠오르는 신예스타의 자존심 대결까지~ 36년 만의 새 단장으로 더 새로워진 어린이대공원의 모습과 그 속에 숨겨진 X-file을 출발 모닝와이드 카메라가 함께 한다. [음식 1] 건강한 어린이 식단 만들기! 서구화되어가는 밥상. 아이들의 입맛은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에 익숙해져 간다. 이에 입은 즐겁지만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윤재도 그중 한 명. 또래보다 무려 10kg이 더 나가는 윤재는 튀긴 음식이 없으면 밥 먹기를 거부하는 상황. 이에 식습관코치가 직접 나서 윤재네 식탁의 문제점을 밝혀보고, 건강한 식단 회복을 위해 윤재와 함께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와는 반대로 튼튼하기로 소문난 아이도 있으니~ 넘어져도 울지 않고 벌떡 일어서는 네 살 예찬이! 튼튼한 예찬이 건강비법 궁금해 일단 밥상부터 살펴보니~ 이게 웬 일? 청국장에 쌈장, 배춧잎까지~ 네 살짜리들이 잘 먹지 않는 한식으로 가득 채워졌다. 과연 잘 먹을까 싶었는데, 예천이 잘~ 먹는다! 혹시나 해서 햄버거로 유혹해 봐도 끄떡없다. 한식 마니아, 예찬이의 건강밥상 비결까지~ 낱낱이 파헤쳐보자. [음식 2] 어린이를 사로잡은 소문난 맛 집 패스트푸드 비슷한 메뉴도 없는데 아이들로 북적대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먹을 채소를 따서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직접 딴 쌈 채소에 된장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니 먹는 아이들도 즐겁고 보는 부모님도 흐뭇하다고. 이렇게 먹는 우렁쌈밥정식과 냄새 없는 오리훈제구이는 아이들 사로잡는 특별 메뉴~ 하지만 아이들이 사랑하는 건 따로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쌈장! 새콤달콤한 맛과 건강까지 챙긴 특별 소스에 고소한 땅콩까지 넣어 아이들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소문난 맛 집으로 go, go! [화 제 2] 떴다! 재롱둥이 신동들~ 어린 아이답지 않은 놀라운 재주로 화제가 된 신동들이 떴다~ 34개월짜리 꼬마가 바느질을 한다?! 바느질 신동, 배서연 어린이! 바늘귀에 실 끼우기도 힘들어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양말 꿰매기는 물론 단추달기도 하는 귀여운 바느질 신동!! 그리고 어른도 하기 힘든 암산을 척척~ 전국어린이암산경기대회를 휩쓴 암산 신동, 정경원 어린이. 엄마와 함께 간 마트에서 장보기 계산도 술술~ 엄마의 가계부 쓰기까지 도와주는 놀라운 암산 신동까지~! 신통방통 재주 많은 신동들을 만나본다. [화 제 3(사람들)] 두메산골 4남매의 아주 특별한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 강원도 동해의 두메산골. 어린이집은커녕 놀이터조차 변변찮은 첩첩산중 오지마을에 천하무적 산골 4남매가 살고 있다. 무림고수 10년차인 첫째 이상아(10)! 수줍음 많은 산골소녀, 둘째 가희(9)! 강원도의 힘, 천방지축 셋째 희연(7)! 어화둥둥 귀여운 막둥이, 꽃보다 규민이(4)까지~ 산과 들을 놀이터 삼고 하늘을 지붕 삼으며 살아온 산골 4남매! 오로지 자연이 전부인 줄 알았던 산골 4남매가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다.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총출동해 봄나들이를 가기로 한 것! 목적지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오랜만의 나들이, 어른들이 더 들떴다. 엄마는 새벽부터 김밥 싸고, 멋쟁이 할머니는 카메라부터 챙기느라 부산스러운데~ 우당탕탕 바쁜 준비를 마치고 대공원에 도착한 가족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모두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기만 하다. 그러던 중 사고가 터졌다. 막내 규민이가 울음을 터뜨린 것! 말 안 통하는 동물들 때문이라는데, 과연 규민이는 왜 울음을 터뜨렸을까? 사막의 낙타 보는 게 소원이라던 둘째 가희는 과연 소원을 이뤘을까? 화창한 봄날, 좌충우돌 두메산골 4남매가 함께 한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봄내음 물씬 풍기는 행복한 시간 속으로 함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