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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5.06 (수)
ㆍ슈퍼맨이 된 아빠들~
ㆍ별난 구이 대박 식당!
ㆍ남편은 고물상?!
ㆍ두어린이 저축왕 만들기!
ㆍ지금은 자전거 시대

[현장]
슈퍼맨이 된 아빠들~
어린이날, 슈퍼맨이 나타났다?! 그 정체는 바로 대한민국 아빠들! 직장일로 쌓인 피로 이겨내며 새벽부터 아이들 들쳐 업고 놀이공원으로 향한 아빠들. 놀이공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7시 30분부터 개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 덕에 놀이공원 주차장은 새벽 6시부터 갖가지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모두가 아이에게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태워주기 위한 아빠들의 특급작전. 다른 놀이공원에서도 아빠들의 고군분투는 계속된다. 연중 최대 입장객 때문에 인기 있는 놀이기구 1시간 기다리는 건 예사!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쉬는 동안 대신 줄 서는 것도 아빠 몫이요~ 목이 마르다면 음료수 대령해야지~ 다리 아프다고 하면 안아줘야지~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정도! 아빠들, 시간이 갈수록 지치지만 그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 세상만난 듯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아이들은 그저 신날  뿐. 1년 중 단 하루. 슈퍼맨이 된 아빠들을 만나보자~

[생각을 바꾸면돈이보인다]
 별난 구이 대박 식당! 
색다른'구이'법으로 차별화된 맛을 낸다는 두 식당. 특별함으로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아 짭짤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데~ 경기도 산기슭에 위치한 삼겹살 집. 솥뚜껑, 돌 판에 굽는 삼겹살은 잊어라~ 손님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곳의 메뉴는 ‘한지’ 고추장 삼겹살! 간장, 고추장, 된장 양념에 재워 맛을 낸 삼색 깻잎 김치와 상추 대신 파래 김에 싸먹는 것까지. 고추장 삼겹살의 풍미를 더하기 위한 사장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월매출 5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두 번째 식당은 보양식의 선두주자인 오리가 주인공! 짚불 직화 초벌구이로 오리 특유의 잡냄새 제거하고, 사장님의 열정이 담긴 특제 양념으로 맛을 업그레이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음식으로 재탄생했다. 열정과 아이디어가 만나 월 6000만원 매출까지! 고정관념 탈피, 차별화된 이색 '구이'법으로 대박 신화 이룬 식당들을 소개한다.


[별난 사람과 사는 법]
남편은 고물상?!
매 시 정각만 되면 정체모를 소리로 시끄러운 집이 있다?! 째깍 째깍 시계소리로 시끄러운 한 아파트. 집에 들어서자마자 고물상이 따로 없을 정도로 기계 부속품들이 널려있는 거실. 고물의 주인은 바로 고물을 재활용해 시계 만들기에 푹  빠진 윤운복(50)씨! 하지만 그런 남편의 취미에 아내의 불만은 고조되기만 하고. 그저 참기에는 남편의 시계 사랑이 너무 지나치단다. 집안의 고물 시계 수만 해도 30여개 이상! 여기에 새로 이사한 집 베란다 한켠은 벌써 고물상이 따로 없을 정도다. 매일 정각만 되면 울리는 시계 소리에 언제나 잠을 설친다는 가족과 시계 만들기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윤운복 씨의 팽팽한 의견 대립! 시계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다는 윤운복 씨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재테크,위기가기회다.]
어린이 저축왕 만들기!
♦4년 동안 300만원을 모아 4년 내내 '저축상'을 받아왔다는 어린이 저축왕이 있다! 올해 5학년인 유성우 군이 그 주인공~ 아직 어린 성우가 한 번도 빠짐없이 저축을 해온 데에는 어머니의 숨겨진 노하우가 있다는데~ 과연 그 저축 비법은? 
♦공부만 잘 해도 통장 잔액이 올라간다?! 하루라도 한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 정도라는 최우석 군! 우석이는 작년에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에 합격한 후 가입된 예금에서 0.3%의 추가 금리를 받았단다. 성적이 올라가면 금리가 쑥~쑥~ 올라간다는 저축 방법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들을 공개 한다.

[녹색시티만들기프로젝트]
지금은 자전거 시대
지난 25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자전거대행진. 건강에도 좋고, 환경도 살리는 자전거타기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 올림픽공원에서 시청까지 총 15km 구간을 자전거 6천대가 수놓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대회에 출전한 자전거 마니아 호미숙씨. 매일 천호동의 집에서 남산에 자리한 직장까지 무려 20km를 자전거로 누비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걸 멈추지 않는단다. 무려 13년째 매일 아침 자전거 여행하는 기분으로 출퇴근하는 호미숙씨! 자전거에 죽고, 자전거에 사는 이들! 그 건강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