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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행복 가득~ 천원의 행복!
ㆍ싸고 맛있게 먹는 것도 타이밍이다!
ㆍ사람들이 사라지는 산?!
ㆍ어린이 저축왕 만들기!
ㆍ이산화탄소를 잡는 교통수단!

[현장]
행복 가득~ 천원의 행복!
천정부지로 오르는 비싼 물가에 서민들의 지갑은 꽁꽁 얼어붙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 지갑을 열게 하는 곳이 있었으니~! 시중가로 수십만 원에 이르는 멀쩡한 가구가 단 돈 천 원! 매달 2번씩, 천원 이벤트를 벌인다는 그 곳～! 이제 막 신혼살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는 물론 이사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장바구니 들고 뛰게 만든다는 한 시장~! 이곳에선 채소가 한 보따리에 무조건 천 원! 채소든 한 보따리는 무조건 천 원이다 보니 불황에도 문전성시라고. 먹을거리 걱정에 외모 가꾸기는 뒷전?! OH NO～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머리카락.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는 주말에 앞머리 커트 가격이 단돈 천 원! 보통 미용실의 가격이 3천원～5천원인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 게다가 평일에는 단 돈 100원에 앞머리를 자를 수 있단다. 그렇다보니 요즘 같은 불황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렇게 모은 돈은 불우이웃돕기로 쓰고 있단다. 마음 든든～ 기쁨 가득하게 만드는 천원의 행복!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착한 가격 최고의 맛]
 싸고 맛있게 먹는 것도 타이밍이다!
사랑만 타이밍이 중요한 게 아니다. 싸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도 타이밍이 중요한 법!
▶요즘 냉면 한 그릇 먹으려면 5천원은 기본. 그러나 선착순 1000명 안에만 들면 얼마든지 반값에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 가마솥에서 8시간 동안 끓여낸 육수에 직접 담근 동치미 국물을 섞은 전통적인 냉면 맛을 볼 수 있다는 식당. 선착순 1000명에게만 2500원에 냉면을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 맛있는 비밀을 밝혀본다. 
▶타이밍이 중요한 또 다른 식당! 이 식당은 오로지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데~ 그 메뉴, 다름 아닌 생선구이! 갈치, 고등어, 조기와 5가지 반찬이 무제한이란다. 저녁에도 문은 열지만 생선구이는 맛볼 수 없다고. 점심시간에만 맛 볼 수 있는 이유 무엇일까? 얇아진 주머니 사정에도 걱정 없이 배 불리 먹을 수 있는 맛 집으로 출발~ 


[미스터리 그 곳]
사람들이 사라지는 산?!
사람이 사라지는 산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대전의 보문산. 수 십 년째, 이 산으로 비밀리에 모이는 사람들이 있단다. 하지만 그들이 산으로 올라가는 것만 봤을 뿐,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내려오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산 속에 비밀기지라도 있는 것일까? 늦은 밤,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산 속을 헤매던 제작진! 한참을 수색하다 나무숲에 가려진 의문의 철문을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나타난 지하 통로~ 어두컴컴한 미로 같은 통로를 따라 들어가니 놀랍게도 20여개의 텅 빈 방과 낡은 침대, 물병 등 사람이 머문 흔적이 있다. 게다가 ‘나가고 싶다’, ‘살려줘’, ‘누구도 믿지 마’ 등 무시무시한 낙서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전쟁 당시 사용했던 은신처인지, 사람들을 납치해 가뒀던 집단 수용소인지, 아니면 비밀연구소인지, 갈피를 못 잡는 도중!!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상한 구호를 외치며 깃발을 흔들고 있는 사람들!! 과연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산 밑 거대한 지하벙커는 언제부터 누구를 위해 존재했던 것일까? 접근 금지!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미스터리 그 곳의 비밀을 밝혀본다.

[재테크,위기가기회다.]
어린이 저축왕 만들기!
♦4년 동안 300만원을 모아 4년 내내 '저축상'을 받아왔다는 어린이 저축왕이 있다! 올해 5학년인 유성우 군이 그 주인공~ 아직 어린 성우가 한 번도 빠짐없이 저축을 해온 데에는 어머니의 숨겨진 노하우가 있다는데~ 과연 그 저축 비법은? 
♦공부만 잘 해도 통장 잔액이 올라간다?! 하루라도 한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 정도라는 최우석 군! 우석이는 작년에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에 합격한 후 가입된 예금에서 0.3%의 추가 금리를 받았단다. 성적이 올라가면 금리가 쑥~쑥~ 올라간다는 저축 방법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들을 공개 한다.

[녹색시티만들기프로젝트]
이산화탄소를 잡는 교통수단!
출퇴근 이용수단을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바꾼 지 어언~ 6개월이 됐다는 이두현 씨. 그는 자신 같은 사람들은 BMW 족이라 부르는데~ 버스, 매트로, 워크 버스의 준말로 일명 BMW족이라 칭하는 이들이 서울 중심에 떴다! 버스라고 다 같은 버스가 아니다?! 과거 검은 매연을 내뿜고 다니던 버스는 잊어라! 서울 시내를 마음껏 누비고 다니는 시내버스가 천연가스버스(CNG)로 변하면서 서울 공기에 청색 신호등이 켜졌다~! 여기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서울 도심의 한 유치원. 이곳에는 특별한 자가용이 있다! 비록 자가용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처럼 떳떳하고 뿌듯하다는 이들~ 과연 정체가 무엇일지~ 그 유쾌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