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7.02 (목)
ㆍ출근길이 달라졌다! ㆍ초대형 악어가 나타났다?! ㆍ머리가 맑아지는 담양 여행 ㆍ지역투자박람회! [현장] 출근길이 달라졌다! 경의선 전철 개통 7월 1일. 59년 동안 운행되던 경의선 통근열차가 사라지고, 대신 성산동 디지털미디어씨디(DMC)역에서 문산역 구간 신형 전동차가 달린다. 30분에서 1시간 간격이던 열차의 운행간격은 10~15분으로 단축되고, 하루 평균 38회이던 열차의 운행횟수도 150회로 늘어난다. 출퇴근 시간에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문산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 시민들은 이전보다 30~50분까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의선 전철 개통에 맞춰 버스 노선도 신설돼 일단은 환영하는 분위기. 이런 기대와 함께 아쉬움도 적지 않다. 경의선 전철역 시설이용과 급행열차 횟수, 환승 등에 대한 불편함이 지적되고 있다. 시민들의 발이 되어 시원하게 달리기 시작한 경의선 전철! 개통 준비부터 당일 현장까지 밀착 취재했다. [미스터리 그 곳] 초대형 악어가 나타났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 장의 사진. 3미터 크기의 사슴을 한 입에 물고 있는 어마어마한 거대 악어가 미국에서 발견됐다. 그런데!! 이보다 더 큰~ 초대형 악어가 우리나라에 있다?! 악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일단 동물원을 찾아간 제작진. 하지만 동물원에서 최고의 키를 자랑한다는 악어는 겨우 2미터. 묻고 또 묻고~ 탐문을 거듭한 결과, 초대형 악어가 경기도 양주 불곡산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악어가 어떻게 산에서 산다는 말인지, 의혹은 점점 커져 가고~ 고개를 넘고 넘어 겨우 도착한 산꼭대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초대형 악어의 정체는? 바위에 뚜렷하게 새겨진 악어 형상! 눈은 물론, 쩍 벌어진 입부터 울퉁불퉁한 등껍질까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모습이다. 실제 악어의 화석일까? 아니면 누군가 새겨 놓은 조각일까? 초대형 악어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추천이 간다. [약이 되는 여행] 머리가 맑아지는 담양 여행 스트레스 때문에 늘 ‘머리 아프다’는 당신! 전라남도 담양에 지긋지긋한 두통을 가볍게 날려버릴 효과 빠른 명약이 있다. 머리 맑아지는 첫 번째 약은, 밝은 조명 아래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당신에게 특효인 국내 최대의 대나무 숲. 대나무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혈액순환과 심신안정에 좋으니 대나무 숲길에 몸을 맡기면 두통은 어느새 사라진다. 대나무 기운 제대로 받았다면 이제는 몸보신 할 차례! 담양에서 대통밥과 떡갈비보다 더 유명하다는 돼지갈비 집. 석쇠에 구워 기름기 쫙~ 뺀 담백한 돼지갈비와 조미료를 뺀 재래식 된장국, 정갈한 반찬이 일품이다. 담양의 또 다른 약은 ‘빨리빨리’ 때문에 긴장성 두통을 가진 사람에게 효과만점인 삼지천 마을. 3600m의 조용한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근심걱정 사라지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페인트, 향수 등 자극적인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면~ 벌집을 정제한 천연원료 밀랍으로 만든 꿀초로 몸과 마음을 달래보자.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머리가 맑아지는 곳, 담양! 지금 함께 떠나보자. [화제] 지역투자박람회를 다녀오다! 위축된 투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16개 시도와 경제 4단체, 지역정책 유관 부처 등이 발 벗고 나섰다. 기업들에게 최신 투자정보를 제공해 지역투자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고, 그로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지역투자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지역발전과 녹색성장, 기업투자로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발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비전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색생활체험관에서 직접 에너지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지역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현장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