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991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7.09 (목)
ㆍ물폭탄에 남부 곳곳 침수 
ㆍ사라진 무서운 마을?
ㆍ가족 피서지 1탄 
ㆍ고추장 2배로 즐기기!

[현장]
물폭탄에 남부 곳곳 침수
지난 7일,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부산은 18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호남지방 역시 시간당 8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다. 그로 인해 도로는 침수됐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들은 그대로 잠겼다. 일부 지역에선 산사태가 발생하고 안방까지 누런 흙탕물이 차올랐다. 피해규모가 가장 큰 곳은 농가! 닭 5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농경지도 대부분 잠겨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됐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다시 북상할 예정!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미스터리 그 곳]
사람들이 사라진 무서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으스스한 마을이 있다? 게다가 이 마을에 처음 발을 내디딘 사람은 모두 깜짝 놀라 까무러치고 만다는데~ 괴담만 가득한 무서운 마을의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찾아간 충남 공주.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캄캄하고 조용한 농촌 마을엔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심상찮은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소문과는 달리 담장 너머로 사람들이 보인다?! 반가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얼굴은 사람, 몸통은 나무인 허수아비?! 보통 논에서 새를 쫓는 허수아비와 달리 눈, 코, 입은 물론 이마의 주름까지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 마치 사람 같다. 게다가 마을 곳곳에 이런 허수아비가 수십 개! 논이나 밭에 있어야 할 허수아비가 집집마다 떡~하니 버티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사람은 없고 허수아비만 가득한 마을의 미스터리를 파헤쳐 본다.


[약이 되는 여행]
가족 피서지 1탄 - 오감피서 태안
올해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당신! 약이 되는 여행에서 준비한 로 그 고민 한 방에 날려버리자.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하게 트인 바다가 그리워지는 법. 그래서 준비한 첫 번째 여행지는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기억을 말끔하게 씻어낸 태안반도에서 새롭게 태어난 청정해안을 만끽하고~ 썰물 때면 바닥을 드러낸 갯벌을 맨발로 마음껏 밟아볼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는 해변 승마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그러다 지치면 쭉쭉 뻗은 소나무 숲에서 휴식도 취하고, 물 위에 떠 있는 다리를 건너야 갈 수 있는 사찰, 안면암에서 마음도 다스려본다. 이렇게 보고, 즐기고, 쉬다보면 저절로 배가 고파지기 마련! 온 가족이 맛있고 배부르게,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여름 별미 닭백숙! 직접 키운 토종닭으로 만든 닭백숙은 4인 가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고 지친 몸 보양에도 그만이다. 약이 되는 피서지, 태안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고 무더위도 날려 보내자. 

[여성이행복해지는정보]
여름철, 고추장 2배로 즐기기!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물었다. '여름을 잘 나는 비법은 무엇일까?' 돌아온 대답은 '이열치열(以熱治熱)'! 그러다보니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 곳은 바로 매운 음식점. 매운 맛 내는 고추장은 여름철 원기 회복과 설사병, 장염 예방에 도움이 된단다. 그래서 준비했다. 고추장 잘 담그는 비법과 고추장에 딱 맞는 찰떡궁합 음식. 그리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추장 요리까지~ 여름 더위 잡아줄 매콤한 고추장의 모든 것! 모닝와이드에서 밝혀보자,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