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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2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7.24 (금)
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ㆍ7천원 전복 해물뚝배기
ㆍ보성 문씨네 칠공주
ㆍ휴가철 교통사고 딱~ 절반!
ㆍ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ㆍ날마다 삽질하는 마을?!

[현장]
세계최강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국에 오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들이 왔다! 22일 저녁,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그들.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에 총출동한 국내 팬들로 공항은 북적북적. 3박 4일 동안 휴가를 내고 맨유를 쫓아다니는 여성 팬부터 손자 손을 잡고 나온 할아버지, 10년째 맨유의 골수팬으로 역대 유니폼, 사인볼을 모두 수집한 마니아까지~ 연습경기, 팬 미팅, 사인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선수들과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기 위한 팬들의 노력. 그들의 설레는 두 번째 한국 방문기를 취재했다.


[고진맛래]
7천원 전복 해물뚝배기 & 배를 타야 먹을 수 있는 닭 매운탕
▶중복을 책임질 특급 보양식이 떴다! 얼큰한 국물에 꽃게, 새우, 바지락, 홍합, 낙지 등 각종 해산물 푸짐하게 담아내고~ 여기에 전복 한 마리까지 통째로 넣은 해물뚝배기 가격이 단돈 7천원! 싸다고 얕보지 마라. 그날 판매할 해산물만 매일 소량으로 들여오기 때문에 신선도는 기본. 여기에 해산물로 만든 특제양념장으로 국물 맛 내니~ 이 맛 보기위해 손님들이 줄서는 건 당연지사!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까지 책임지는 전복 해물 뚝배기를 소개한다.
▶매일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한 저수지.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자동차 경적? 그리고 잠시 후, 그 소리에 맞춰 나타난 의문의 보트. 보트를 타야만 갈 수 있다는 식당! 게다가 손님이 오는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바로 닭 매운탕! 쫄깃한 육질의 토종닭과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맛을 낸 국물의 환상적인 어우러짐~ 어려운 발걸음도 기꺼이 하게 만든다는 저수지 닭 매운탕을 만나보자!  

[전원 속으로]
보성 문씨네 칠공주
녹차향기 싱그러운 전남 보성의 두방마을. 한때 이 마을 주름잡던 문씨네 칠공주가 뭉친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평균나이 84세의 칠공주 멤버들~ 콧대 높던 칠공주는 지팡이 걸음에 성치 않은 노구로 변했지만 큰 언니(97) 만나러 빗길을 뚫고 먼 길을 떠난다. 동생을 기다리던 큰언니는 아침부터 동구 밖을 서성이고. 어렵사리 마주한 칠공주는 만나자마자 수다 한판이 벌이며 밤을 하얗게 지새운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8남매 중 유일한 아들이자 유일하게 먼저 간 남동생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함께하는 보성 문씨네 칠공주 모임에 초대한다. 

[전 국민 교통안전 프로젝트 '딱 절반']
휴가철 교통사고 딱~ 절반!
대한민국 교통안전의 중심에는 ‘전 국민 교통안전 프로젝트”가 있다! 그 열 번 번째 프로젝트, 휴가철 교통사고 딱~ 절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더위와 짜증을 한 번에 날려주는 여름휴가. 올 여름,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동 인구가 많을수록 도로 위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점점 높아만 가는데~ 휴가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찾아가 사고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화제1]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한국전통스타일은 구식이다? 그 편견을 깨줄 스타일 넘치는 박람회가 열렸다!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6가지 주제로 다양한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 '2009 한국스타일박람회'. 한국 스타일이 가득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화제2]
 날마다 삽질하는 마을?!
온 동네 주민들이 날마다 삽질하는 마을이 있다? 소식 듣고 찾아간 곳은 전북 고창. 그곳에서 제작진 눈길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삽! 이 마을에선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삽이 필수품이라는데~ 귀한 보물 보여준다며 제작진을 안내한 곳은 바닷가. 그리고 잠시 후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삽질을 하는 마을 주민들! 그렇다면 혹시 삽으로 파는 낙지? 아니나 다를까 파헤쳐진 땅 속에서 뭔가를 떠먹는 어르신들. 그런데 먹고 있는 것은 낙지가 아니라 물?! 주변이 온통 바다이건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삽질까지 해가며 짠 바닷물을 먹는 것일까? 물이 빠져야만 맛볼 수 있다는 상부마을의 귀한 바다 약수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