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3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8.24 (월)
ㆍ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떠나보내며 ㆍ반찬은 먹지 마세요! ㆍ야식과의 전쟁-이겨야 살 뺀다! ㆍ그것이 먹고 싶다, 생라면! ㆍ볼쇼이 아이스쇼! ㆍ최진실 유골함 도난, CCTV 있었다? [현장1]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떠나보내며 8월 23일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렸다. 이 날, 2만 명이 넘는 각계인사와 시민들이 故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영결식이 끝난 후 고인의 사저인 동교동을 거쳐 안장식이 이루어진 국립현충원까지 함께한 시민들. 특히 동교동 주민을 비롯해 고인의 사진을 찍었던 사진사 등 故 김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가졌던 이들의 상심과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아주 수상한 맛집] 반찬은 먹지 마세요! 소문난 바닷가의 이름난 식당. 휴가 온 손님들, 바다보다 이 식당 해물탕이 더 기억에 남는단다. 여느 식당과 다름없이 반찬부터 놓고, 밥 드실 거냐고 묻는 직원. 하지만 이 식당 다녀간 사람들에 따르면 해물탕 나오기 전엔 밥과 반찬을 멀리 해야 한단다. 기다리던 끝에 나온 해물탕! 우선 그 그릇부터 심상치 않다. 10인용 전기밥솥만한 뚝배기! 그 속엔 꽃게, 새우, 갑오징어 등 열한가지 남해안 제철해물이 듬뿍 들어있다. 웬만한 대식가 아니면 해물만 먹어도 다 못 먹을 정도! 꽉 찬 해물뚝배기로 바다를 담아오는 식당으로 함께 가보자. [5kg 가볍게 삽시다!] 야식과의 전쟁-이겨야 살 뺀다!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전화 한통이면 뭐든 먹을 수 있는 야식천국, 대한민국! 야식 전단지는 갈수록 늘어나고 냉장고 옆 쿠폰은 '한개만 더'를 외친다. 야식 때문에 더부룩해진 배로 아침은 생략~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하지만 밤만 돌아오면 식욕이 돋는다면? 당신도 야식증후군! 야식을 먹으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정상의 절반 정도로 감소해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수면장애는 다시 야식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실제 중증 비만인의 64%가 야식증후군에 시달린단다. 올해 나이 29세 임영석씨. 160cm의 키에 88kg! 육중한 몸무게 때문에 바깥출입도 삼갔던 그가 2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 야식의 유혹을 이겨낸 그만의 비법을 공개하고, 야식과 동반되는 수면장애 극복 방법도 소개한다. [화제 1] 그것이 먹고 싶다, 생라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음식, 라면! 이 라면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한 대형마트, 냉장고에 진열돼 주부들의 눈길끄는 수상한 라면~ 바로,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 주부들이 생라면 찾는 이유는? 생라면의 인기비법 증명할 '그것'이 있다는 식당. 그토록 궁금했던 '그것'은 바로 생생한 면발 만드는 기계! 즉석에서 면을 뽑기 때문에 이집 라면은 더욱 쫄깃하다. 생라면 없인 못산다는 한 가족! 다양한 방법으로 생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생라면 마니아 가족에게 듣는 다양한 요리법까지~ 생라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화제 2] 예술과 피겨의 환상적인 하모니~ 볼쇼이 아이스쇼! 17년 째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켜온 “볼쇼이 아이스쇼”! 김연아 열풍으로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은반 위에 또 다른 아이스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멋진 갈라쇼와 탄탄한 스토리, 짜임새 있는 '백조의 호수', '눈의 여왕', '메리 포핀스' 외에도 '카르멘'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을 보인다. 내한 공연에 맞춰 새로 준비한 화려한 의상과 은반 위를 날아다닐 ‘플라잉’장치부터~ 세계적인 안무자이자 금메달 제조기인 이고르 보블린과 아이스피겨계의 전설 이리나 슬루츠카야의 인터뷰까지~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볼쇼이 아이스쇼”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현장 2] 최진실 유골함 도난, CCTV 있었다? 지난 15일,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 사건이 알려진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지난 주말,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범행 시기가 알려진 것보다 열흘 앞선 지난 8월초였다는 것. 용의자는 30대 중반에서 50대의 남성으로 추정된다.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무려 1시간 동안 녹화됐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은 남아있다. 대범한 모습으로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의 범행 모습을 공개하고, 남아있는 의혹들을 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