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4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10.06 (화)
ㆍ말 없는 범죄자, 수화 날치기단! ㆍ재료가 곧 맛이다! 20년 ... ㆍ동해바다 배 경주대회?! ㆍ건강한 우리 집 만들기! ㆍ알고 보니 불법 성인오락실! [현장1] 말 없는 범죄자, 수화 날치기단! 지난 29일, 전국을 무대로 한 가방 날치기단이 검거됐다. 드러난 피해액만 8천 5백여만 원! 은행과 복권판매소 주변에서 오로지 현금만을 노렸다. 피의자들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찍새, 주변을 감시하는 망잡이, 가방을 날치기하는 치기 등 6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들 모두가 3급 이상의 청각장애인이었다는 것! 비장애인이 수화를 잘 모른다는 점을 노려 피해자 앞에서도 태연하게 날치기 수법을 의논했다. 기막힌 수화 날치기! 그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천하 일미 외고집] 재료가 곧 맛이다! 20년 외고집 해물탕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은 해물탕의 생명! 그런데 국물 없는 해물탕이 있다?! 정말 국물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희한한 해물탕 앞에 두고 5분만 기다리라는 주인장. 그렇게 딱 5분이 지나자 놀랍게도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끓어오르는 국물?! 이 국물의 정체는 해물탕 속 채소와 해산물에서 그~대로 우러나온 것! 이게 다 ‘재료가 곧 맛이다’를 20년 동안 지켜온 주인장의 고집에서 비롯된 것이다. 해물탕 속 해물만 무려 서른 가지. 이 해물 하나하나에서 나오는 국물이 맛을 결정하다 보니 좋은 해물 공수는 필수! 매일 새벽 세 시 반이면 신선한 해물 찾으러 주인장이 직접 나서는 건 기본~ 다섯 번의 해감과 손질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손님상에 올린단다. 재료가 곧 맛이 되는 순간! 지금 만나보자. [추적! 대한민국 1% ] 동해바다 배 경주대회?! 동해 최북단, 강원도 대진항. 이곳에서 매년 이맘때 ‘배 경주대회’가 열린다는 믿기 힘든 제보. 더군다나 이 별난 대회의 시작시간은 무려~ 새벽 3시란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항구는 출전 준비하는 선수들로 북적이고~ 인원점검 마친 배들의 신경전까지 더해져 올림픽을 방불케 한다. 드디어 출발신호와 함께 20여척의 배가 바다 위를 점령! 그런데 고지를 점령한 배마다 부표를 꺼내들더니 갑자기 그물을 내리기 시작한다. 매년 10월 첫날만 되면 동해바다에서 펼쳐지는 수상한 경주대회. 과연, 그 정체는? 대한민국 1%에서 만나본다. [여성이 행복해지는 정보] 건강한 우리 집 만들기! 이사 한 번 잘못하면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이사 후 하루하루가 괴로워 병원을 찾은 한 가족! 아토피를 앓게 된 둘째 아들의 검사를 위해서라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사 후 큰 아들은 비염을, 엄마는 두통에 시달린단다. 이 모든 것이 이사 때문이라는 가족들.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이사! 과연 건강하게 이사하는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자. [현장2] 청소년 오락실? 알고 보니 불법 성인오락실! 서울 시내의 한 오락실. 평범한 오락실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합법을 가장한 불법오락실이다. 심의를 통과한 게임기를 불법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것! 경기침체를 틈 타 이런 불법오락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단속을 피하기 위한 불법의 기술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 게임장 밖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확인된 사람만 출입시키거나, 주택가 한 가운데서 몰래 영업을 하고, 심지어 경찰이 들이닥칠 때 전원만 끄면 불법게임이 다시 합법게임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점점 음지로 숨어들고 있는 불법게임장 단속현장,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