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066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10.22 (목)
ㆍ5만 원 위폐 대량유통
ㆍ아주 특별한 호신용품?!
ㆍ김 한 장으로 30억 대박
ㆍ붕어빵 아빠와 딸이 함께 ...
ㆍ10대 소녀, 뺑소니 신고한 ...

[현장1]
 5만 원 위폐 대량유통
5만 원 권 화폐를 위조한 대규모 위조지폐사범이 경찰에 적발됐다. 컬러프린터를 이용, 5만 원 권 지폐 173장을 위조한 뒤 이중 71장을 유통시킨 것. 발행 초기 소규모 위폐조작은 있었지만 대량으로 유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의자는 위폐에 지문이 남는 것을 우려해 손에 양말을 끼고 제조했고,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어려운 야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5만 원 권 발행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5만 원 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위폐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데... 5만 원 권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미스터리 그 곳 ]
아주 특별한 호신용품?! 
‘조두순 사건’의 충격으로 자녀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강원도 원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주 특별한 호신용품을 갖고 다닌단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의 눈에 띈 것은~ 아이들 목에 걸린 조그만 나무 조각! 그 호신용품의 정체는 바로 나무로 만든 호루라기. 원주 시내에 있는 수백 명의 아이들 목에 걸린 나무호루라기, 대체 어떻게 갖게 된 걸까? 아이들에게 나무호루라기를 선물한 주인공은 바로 홍의재 씨! 3년 전부터 수천 개의 호루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준 그는 나무 호루라기 연주단까지 만들었다. 험한 세상,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나무 호루라기를 취재했다.

[세상에 이런 Money
김 한 장으로 30억 대박
우리 밥상에 흔히 오르내리는 반찬 '김'. 그 김 하나로~ 무려 연매출 30억 원에 달하는 대박을 맞았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정숙씨. 10여 년 전, 남편의 사업 부도로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그녀는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시장에서 채소장사까지 했다. 그러다 시작한 김구이 장사! 손맛 하나로 거리에서 시작한 사업이 현재 천 여 평의 공장에 수 십 여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다. 그 맛과 정성으로 해외까지 수출되는 이정숙표 '김'! 그런데 최근 그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했다. 김에 이어 CD까지 구워서 대박을 노리는 그녀의 엔터테인먼트사 소속가수는 바로 막내아들?! 아들의 가능성을 보고 과감하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데~ 작은 도전으로 큰 성공을 꿈꾸는 주부 사장님!! 이정숙씨의 대박이야기를 들어보자.

[아빠 어디가?]
붕어빵 아빠와 딸이 함께 한 강화도 여행
누가 봐도 아빠와 딸이라고 할 만큼 똑 닮은 부녀. 딱 하루만이라도 아빠와 뒹굴며 뛰어놀고 싶은 딸들~ 먹고 살기 바빠 아이들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했던 아빠! 부녀가 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자연 속으로 뛰어 들었다. 서울에서 가까운 최적의 주말여행 코스, 강화도! 인천 앞바다와 강화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마니산을 시작으로 가을이 익어가는 맛, 고구마 캐기 체험, 석모도에서 자전거 하이킹까지~ 붕어빵 아빠와 딸들의 함께한 추억여행!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강화도로 떠나보자.

[현장 2]
10대 소녀, 뺑소니 신고한 친구 살해
지난 1일 밤 9시 50분경,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단순추락사로 접수된 사건! 그러나 경찰은 시신이 수차례 맞은 흔적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빗자루 등을 보고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였다. 수사 20일 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놀랍게도 피해자의 친구인 13세, 15세 소녀들. 보호감호시설을 탈출한 뒤 피해자와 어울려 다녔다는 피의자들. 지난달 피의자들은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 어린 아이를 치는 사고를 낸 후 도주했고, 피해자가 이를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갈수록 잔인해지는 청소년 범죄! 무서운 10대들의 범죄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