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5회 모닝와이드 3부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12.16 (수)
ㆍ붓 없이 사군자 그리는 남자?! ㆍ동해의 진미 ‘대게’ ㆍ청용마을, 행복한 행복씨네- ㆍ수능 해방감 때문에? [현장 핫이슈] 1. 살인사건 용의자를 공개수배합니다! 2년 전, 카드 도박을 일삼던 A씨와 박씨. 빚 독촉에 시달리다 함께 도박을 하던 사람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 지난 9월, 백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재개됐는데... 사건발생 2년만인 지난 1일 A씨는 검거됐지만 박씨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경찰은 1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박씨를 공개수배한다. 2. 보도블록 하나에 25만원?! 어두운 밤이 되면 빛나는 보도블록을 아시나요? 점자형 보도블록에 발광다이오드 (LED)가 포함돼 있어 저시력자와 노약자,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보행을 돕는 발광형 보도블록! 하지만 이 보도블록 하나의 가격이 무려 25만 원이다. 중고 세탁기보다 비싸다는 25만 원짜리 보도블록에 대한 논란, 현장 핫이슈에서 짚어봤다. 3. 6층에서 떨어진 주부, 온몸으로 받아낸 대학생!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한 주부를 한 대학생이 온 몸을 던져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본능적으로 한 일이라며 겸손해 하는 주인공은 한양대에 재학 중인 이재원(21)군. 구조 당시 충격으로 발목뼈가 부러지고,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은 이재원 군은 의로운 정신을 기리는 표창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자신에게 주는 찬사를 여전히 부담스러워 하는 화제의 인물, 이재원군을 만나본다 [X-파일] 붓 없이 사군자 그리는 남자?! 먹이나 물감, 심지어 붓도 없이 사군자를 그리는 남자가 있다?! 소문의 주인공은 전남 광양에 사는 백남탁씨! 그의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군자와 동양화 모두 붓이나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린 것이라는데~ 아저씨의 그림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름 아닌 키조개 껍데기! 조갯살만 쏙 빼먹고 버린 키조개 껍데기를 모아 자르고 붙여 사군자를 그리기 시작한지 벌써 15년째란다. 쓸모없이 버려지는 키조개 껍데기로 만들어가는 아저씨만의 멋진 작품 세상을 들여다본다. [제철 제맛] 동해의 진미 ‘대게’ 드디어 돌아왔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사르르 녹는 촉감까지. 되게~ 되게~ 맛있는 겨울진미, 대게! 본격적인 대게 잡이가 시작된 동해에서는 그물을 올리는 족족~ 대게들이 올라오고, 항구 역시 여기도 게! 저기도 게~ 그야말로 게~ 판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 핵산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는 물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대게. 달콤한 속살이 일품인 대게찜부터 대게 다릿살로 만든 대게물회! 대게와 전복껍데기로 맛을 낸 대게탕까지~ 되게 맛있는 대게요리 퍼레이드! 그뿐이랴~ 대게가 가마솥과 만나 가마솥 대게찜으로 환생하는가 하면~ 이보다 더 통 클 순 없다! 칼국수 안에 대게 한 마리가 통째로~ 대게 칼국수까지! 제철 맞아 제대로 물오른, 대게! 그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바다마을 사람들] 청용마을, 행복한 행복씨네- 전남 진도의 바닷가에 위치한 청용마을. 이곳에 늘 행복한 김행복(48), 전정미(40) 부부가 산다. 20년 전 큰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난 행복씨. 그러나 쉽지 않은 객지생활에 10년 전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다시 찾은 고향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는 행복씨. 서른아홉 적지 않은 나이에 여덟 살 어린 예쁜 신부를 맞이했고~ 마흔에 첫째 아들을, 2년 후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딸까지 얻었다. 돈 한 푼 없이 시작한 결혼생활. 좌절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견뎌낼 수 있었다. 자상한 아빠이자, 다정한 남편인 김행복씨. 그의 행복한 고향, 그리고 가족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현장] 수능 해방감 때문에? 고삐 풀린 10대들 대구 달서구의 한 주택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는 차량 11대가 무차별적으로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엔 새벽 5시경 4명의 일당이 벽돌과 의자 등을 이용해 차량을 부수고 달아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놀라운 사실은 피의자 4명이 모두 고3 학생이었다는 것. 이들은 만취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보이는 차를 부쉈다고 진술했는데. 수능이 끝난 뒤, 해방감에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학생들. 이뿐 만이 아니다. 제주도에선 수능을 끝낸 고3 학생들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취객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해방감에, 또는 무력감에 젖은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 집중 취재한다.